잘 봤습니다. 그래서 삶의 논리도 바뀌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미 저희에게 체화된 성실이나 근면은 산업시회에선 미덕이었을지언정 사실은 개인적인 삶의 측면에선 다소 바람직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해서 그런 것들에 대한 반성과 성찰도 있었구요. 욕망의 대상이 외적 가치에서 보다 존재 중심적으로 변화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진화된 인지만큼 보다 인류에게, 나아가서 모든 유기체나 혹은 그것을 넘어 지구나 전우주적으로 보다 적절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요. 지금이 바로 그런 고민의 때가 아닌가 합니다. 그 화두를 끊임 없이 던져주시는 님께 감사드립니다.
급격한 산업화와 기계화를 거치며 사회가 적응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있어야 했겠죠. 이제 어느정도 시간이흐르고 그 단점과 장점을 모두 알게 되면서 좀더 인간 중심적인 방향이 어느쪽인지 찾아가고 있는 중이겠죠.
말씀하신것처럼 존재중심적 이 되기 위해서 환경과 주변 다른 유기체와의 상호관계를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오직 우리인간 혼자만 존재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더 많은 사람이 알아가야 합니다.
인간도 생태계의 일원이지 생태계 보다 우선이 되어서는 존재 할수 없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