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상 밖으로 나가야 겠다.

in #corn7 years ago (edited)

세상밖으로 한걸음 나아가니
도시엔 벌써 벗꽃이 피었고
목련도 하얗게 향기를 뿜으며 피어오르고 있었다.
부얶 창문가에 벚꽃나무는
꽃망울도 보이지 않는데
도시의 꽃나무들은 왜 서둘러 피는지...

내 맨탈이 떨어질때
나를 잡아주고 끌어주던 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끊고나서
나는 은둔형 외톨리가 되었다.
주변에 있는 산이란 산은 다 올라보고
격한 운동을 하고
홀로도 자신있다 생각 했는데....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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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주위를 둘러보니 저만 겨울옷이고 다들 봄이더라구요. 암막커튼도 걷고 봄을 맞이해야겠어요

밖에 이런저런 예쁜 꽃들이 지천으로 피었습니다.
가까운 산이나 공원에 가보시면
꽃들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어용ㅎ

아.. 그리고 '벗꽃' 을 '벚꽃' 으로 수정하시면 좋을것 같네용.^^

제가 이공계 출신이라... ㅋㅋㅋ
많이 미안 합니다.

미안해 하실것 없어용.ㅎㅎ
반면에 저는 인문계 출신이라
전자, 전기, 통신, 기계 등에 대해 잘 모른답니다^^;

세상에 나오셔서 친구분에게 연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