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딸 1
아들 3을 키웠지요
생일 땐 여지없이 한자리에 앉습니다
작년에 뉴욕으로 공부하러 떠난 딸만
예외가 되었지요
아기때부터 그랬습니다
촛불 끄는 행사가 한 번에 끝난 적이 없지요 켜고 끄고 켜고 그 모습에 또 다들
깔깔 웃으며 환한 행복이 가득했더랍니다
막둥이가 18살인 지금도 역시 생일날 케잌 앞에서 가족들은.가장 행복한 얼굴이 됩니다
님의 글에는
연륜의 너그러운 시야가
읽힙니다 참 편안해지고 잔잔한 미소가
지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