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붕괴를 촉발할 수 있는 4가지 방아쇠]

in #cryptocurrencycrash7 years ago (edited)

[크립토 붕괴를 촉발할 수 있는 4가지 방아쇠]
(if 거품이라면)
이 아저씨 친절하게 2018 발생 확률과 기대값을 적어놓음.
https://www.cnbc.com/2018/01/25/four-triggers-could-cause-a-huge-cryptocurrency-crash--commentary.html

  1. 글로벌 전방위적 규제 공조
    : 확률 10%, down 50%
    --> 내 생각에는 확률은 저보다 훨씬 높지만 already priced-in임. 예상되는 리스크는 리스크 아님. 물론 중국같은 막가파 규제가 아닌 선에서.

  2. 메이쟈 거래소 이슈 (붕괴?)
    : 확률 25%, down 10~15%
    --> 이번 nem 해킹은 거래소가 보상하겠다고 했지만, 만약 거래소가 배째고 코인런 발생하면... 나는 안볼란다.
    마운트곡스때보다 거래소 집중도가 떨어져서 영향을 적게 평가한 모양인데, 투심악화/자금유출을 촉발할 촉매로는 1등이라고 보임.

  3. 신용카드 상환불능
    : 확률 20~25%, down 5~10%
    --> 횡보장이 길어지면 신용카드 상환불능 케이스가 늘어날거로 보는건데 한국은 비중 작아서 영향 미미.

  4. 테더(USDT)
    : 확률 10%, down 10~15%
    --> 핵심은 테더가 발행량만큼 실제 USD로 백업이 안되고 있다는거고,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짐. 사실 테더는 중국 마이너들의 엑싯구조에 핵심이라고 하는데, 아래 음모론글을 읽어보면 재밌음
    https://steemit.com/kr/@project7/vs-usdt-1-2

  5. 2018 전망 : 개별 사건의 영향은 크지 않을지 몰라도 서로 상호작용하면 마운트곡스 때같은 80% 퍽락이 안 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무책임한 말로 마무리.
    자기는 위의 조짐이 보이면 크립토자산 다팔고 안전한데로 피신할거라고.

개인적으로 이번 가상화폐붐을 겪으면서 쫄보는 공부를 많이하면 더 큰 쫄보가 된다는 것을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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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T가 벌써 방아쇠를 당기는건가요...

Which pizza? Not my intention t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