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이번주는 계속 집에서 가정을 돌보고 있는데요.
아침에 아이들까지 보내고 난 후 청소를 하고 나면, 딱히 할일이 거의 없는데요.
할일이 있더라도 후다닥 해놓고 나면 오전이 지나기 전이네요.
점심 때 라면 끓여서 TV틀어놓고 먹으니 소확행이 따로 없네요. ^^;;
따뜻한 마루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먹으니 참으로 꿀맛입니다. ^^
그나저나 오전에 아이들이 어렸을 때 보던 책을 정리해봤는데요.
예전에 무릎 위에 아이들을 앉히고, 읽어줬던 책들인데요.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다른 책을 보고 있으며, 이제는 저 위의 책들은 보지를 않네요.
책을 팔아보려고 알아보니 위의 책은 중고서적으로도 매수세가 없기에 시세가 형성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버리기도 아깝긴 한데요.
방도가 없으면 진짜로 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저는 또 어항 청소를 하러 갑니다. ㅎㅎ
어항 물을 교체한지 얼마안되어 여과기만 청소하면 됩니다. ^^
아이들이 커가면서 함께 떠나가는 흔적들이지요.
행복하세요.
일을 해야 휴일에 티비보며 라면먹는게 행복한거같아요. 알람없이 일어나는것만도 좋아요.
책 많네요~~ 와 버리느니 누구 주면 좋겠어요 ㅠ 아까워요~~
저도 지금 고민중입니다. ㅠ
옛날 서적은 시세 형성이 안되는군요...
넵. 그런거 같더라구요. ㅠ
주변에 드림해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 책 너무 비싸서 인기많을턴데요^^
받아주면 좋은데 또 남들 눈에는 닳은 책으로 보일 수 있어서요. ㅠ
알라딘에서도 안받아주나요? 아깝네요..
거기까진 안알아보고 주변에서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손때 묻은 책은 이상하게 버리려니 아깝더라구요..^^;;
남 주기에도 이렇게 봐줄까싶은 생각도 들고... 괜히 짐일까 싶고..
집에 있으면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가요~
이제 카레 만들어주고 같이 먹었네요.
설겆이 전에 잠깐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