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werq님, 글 읽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고, 이리 긴 장문의 글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소리로 읽히는 순간 글이 가지고 있던 느낌과는 다른 무언가가 전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또 다른 생'이라는 긍정적인 용어로 표현해 주셔서 더욱 더 기쁘네요.
사실 들어주시는 분들께 원글의 텍스트를 먼저 꼭꼭 씹어 음미하시라고 조금 더 당부를 드릴 걸 그랬다는 생각을 했어요. '/' 표기 하나 허투루 쓰지 않는 qrwerq 님이라 활자 하나하나 보는 그 맛이 참 좋았거든요. 저의 '말'로 표현되고 귀에 입력되는 과정에서 어쩌면 후루룩 지나가버리는 부분이 생기진 않을까, 여전히 마음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워낙 눈으로 보는 글맛이 넘치는 글을 쓰고 계시는 터라 @kyunga 님과 @stylegold 님이 진행하시는 오마주 프로젝트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하지만 제가 먼저 읽고 싶었어요. 나만 알고 싶은 작가님......)
아무튼 저의 프로젝트를 전심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꾸준히 진행해보겠습니다. 개인 전시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모쪼록 편안한 주말 밤 되시길 바랍니다.
뜬금 소환에 이렇게 달려왔네요.!!
너무 좋은글을 배작가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더욱 즐겁네요.
소개시켜주신 작가분 글도 하나씩 꺼내봐야겠네요.^^
팩션골드님, 야밤에 소환해서 죄송했습니다. ㅠㅠ
댓글도 이렇게 야밤에 달고 있어서 또 한번의 실례를...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아님과 (feat. 아름다운님) 진행하시는 오마주 프로젝트 응원하고 있어요!
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