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qrwerq 입니다. 배작가님께서 읽어주시는 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글이 활자의 세계를 넘어서 말이 되는 순간, 또 다른 생을 얻게 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행간의 호흡을 찬찬히 살펴보고 세심히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목의 '/'에 대해서 궁금해하셨는데, 역시 저도 사진과 글에 대한 제목을 같이 넣고 싶었습니다. 제목이나 문장에 /를 쓰는 것은 사실 좋지 않은 습관일지도 모르는데, 개인적으로는 | 와 - 사이의 기호 / 는, 경계가 기울어진채 두 개의 상념이 분리되거나 통합될 수 있는 잠재적인 상태로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두를 던져주셔서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2018 치앙마이가 제주에 옵니다" 전시, 도시와 도시가 만나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세계와 세계가 닿는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글이 말을 통해 살아 움직이고, 많은 이들에게 닿게 하는 작업은 실상 고되고 비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qrwerq님, 글 읽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고, 이리 긴 장문의 글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소리로 읽히는 순간 글이 가지고 있던 느낌과는 다른 무언가가 전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또 다른 생'이라는 긍정적인 용어로 표현해 주셔서 더욱 더 기쁘네요.
사실 들어주시는 분들께 원글의 텍스트를 먼저 꼭꼭 씹어 음미하시라고 조금 더 당부를 드릴 걸 그랬다는 생각을 했어요. '/' 표기 하나 허투루 쓰지 않는 qrwerq 님이라 활자 하나하나 보는 그 맛이 참 좋았거든요. 저의 '말'로 표현되고 귀에 입력되는 과정에서 어쩌면 후루룩 지나가버리는 부분이 생기진 않을까, 여전히 마음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워낙 눈으로 보는 글맛이 넘치는 글을 쓰고 계시는 터라 @kyunga 님과 @stylegold 님이 진행하시는 오마주 프로젝트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하지만 제가 먼저 읽고 싶었어요. 나만 알고 싶은 작가님......)
아무튼 저의 프로젝트를 전심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꾸준히 진행해보겠습니다. 개인 전시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모쪼록 편안한 주말 밤 되시길 바랍니다.
문장들이 목소리를 통해 잘 닿아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이 배작가님 목소리를 통해서, 새롭게 태어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저도 저 스스로가 가지는 창작에 대한 욕구가 커서, 다른 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시간이 종종 부족하기도 합니다. 여러 마리의 토끼를 잡기에는 또렷한 정신을 유지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저 스스로는) 짧은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언제나 저는 저 스스로를 '느릿느릿'하다고 표현하곤 합니다. )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발견할 것이 있지만, 그것을 발굴해내는 시선과 노력이 생각보다 품이 많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노고가 결국에는 빛을 발할 것이라 믿습니다. 각자 자신의 세계를 위한 건축을 짓고 있고, 이러한 발견을 통해서 필요한 재료들을 서로 만들어주거나 교환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세계와 세계가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비범하고 거대하다고 믿기 때문에, 이러한 계기를 이루는 작업을 기꺼이 진행하시는 분들께 언제나 감사와 희망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백색소음처럼 흘려보내며 들을수도 있었지만 차분하고 아름다운 배작가님의 목소리와 배작가님이 고른 소소한 이야기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온전히 20분을 내어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봅니다. 라디오 방송을 듣는다는 것은 음악이나 TV를 켜두고 일을 하다 듣고싶은 부분만 골라 듣는것과는전혀 다른 일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마치 이것은 배작가님 옆에 앉아 그동안 폰을 들여다 보거나 외부의 소음을 단절한 채 온전히 이야기를 듣는것과 비슷하다는것을 알게 되고, 그동안 제가 20분의 시간도 하나에 집중하지 못한채 얼마나 부산스럽게 살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해 줍니다.
길냥이들의 엄마가 되신 경험과 치앙마이 관련 전시 준비, 그외에 다른분들의 댓글, 뭔가 조금씩 연결되어 흘러가는 이야기들이 읽어주신 qrwerq님 글의 내용처럼 흐리고 진한 나이테를 만들어가네요.
이번주말엔 방송을 건너뛴다고 하시니 벌써 섭섭하지만, 미처 아직도 듣지 못한 이전의 방송을 들을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기다릴게요. 잠시 외로움을 품으신 동안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갖고 돌아오셔야 합니다 :D
씽키님, 온전히 시간을 내어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에 10분, 아니 5분이라도 일을 하거나 휴대폰을 열어보지 않은 채로, 한 곳에 오롯이 정신을 집중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알기 때문에요.. 게다가 무려 20분이라니. 감사함에 마음이 또 먹먹해집니다.
처음에는 짧게 짧게 할 말만 하고 좋은 글만 얼른 소개하려 했었는데, 점차 저의 근황을 전하고, 다른 분들의 댓글을 읽게 되면서 분량이 이리 늘어났네요. 신이나서 그랬다곤 하지만, 듣는 분들의 부담을 고려하지 못한 저의 욕심이었던 게 아닐까, 잠시 쉬면서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들어야만 하는 하나의 관문 같이 되어버린 건 아닐까 해서요. 즐겁게 잘 들어주시는 분들은 괜한 생각이라 하시겠지만 제가 또 혼자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그 상념의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그 과정에서 하나하나 흐리고 진한 나이테를 만들어 간다는 씽키님의 말에 또 울컥했답니다. qrwerq님의 글이 참 좋은 글이라는 것도 다시 한번 상기하고요.
배작가님 덕분에 제가 하루를 얼마나 정신없게 살고 있는지 느낀 시간이었어요. 사실 듣는 와중에 급한 전화가 와서 결국은 한번 끊기고 말았답니다 ㅠㅠ 그래도 문자나 카톡은 씹어주고 온전히 들어 보니 참 좋더라고요 ^^
덕분에 좋은 작가님 글을 새롭게 접하게 되는 것도 좋고, 배작가님이 골라주시는 글을 듣는 맛도 있으니까 걱정일랑 하지 마세요. 소개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그리고 방송은 일주일에 한번씩만 올리시잖아요! 매일이라면 저도 점점 백색소음화 시킬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며 자신감이 없어지지만, 일주일에 20분 시간을 못낸다면 그런 삶은 별로 좋지 않은것 같네요 ^^
(대댓글 달면서 잠깐 고민했어요, 왜냐면 또 댓글 다느라 고생하실까봐요. 하지만 대댓글 안주셔도 되니, 바쁘신데 전시준비 잘 하시고 담에 봬요 작가님!! ~_~)
하늘님 ^^
사실 새로 산 마이크가 노이즈가 잘 안잡혀서 휴대폰 앱으로 회귀했습니다. ㅠㅠ 사실 하늘님이 알려주신 툴을 제가 제대로 숙지를 못하는 바람에, 시간을 못 맞출 것 같아서 급한대로 다시 녹음을 했어요. 대신 지난번보다 배에 힘 뽝 주고 크게 소리 내어 녹음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게 잘 들어간 것 같습니다. 볼륨 조정하는 과정에서 뭔가 어긋났는지 쇳소리가 생기긴 했지만요. ㅠ
다음회 이전까지는 하늘님이 알려주신 툴을 좀 깊게 연구해보려고 해요 +_+ ㅎㅎ
아무튼 qrwerq님 글 제가 정말 애정합니다. 좋은 작가님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에 제가 더 감사드려요. 글 읽어주는 여자 프로젝트의 목적이 통한 것 같아서요 ;ㅅ;
감사합니다. 하늘님 :D
아, 휴대폰 앱이었군요. 그래도 지난번 마이크보다는 휴대폰 앱이 훨씬 괜찮은 것 같아요. 툴도 툴이지만 처음 녹음할 때부터 마이크에 잡음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급선무일 듯 하긴 합니다. 혹시 마이크로 녹음하실 때 노트북으로 녹음하시나요? 27일(금)에 녹음하시는 마이크와 노트북을 챙겨 오시는 것은 무리시겠죠? 다음날 사진전 때문에 챙길 짐도 많으시고 정신없이 바쁘셔서요. 아, 생각해보니 챙겨 오셔도 27일, 28일 정말 바쁘시겠네요. 저야 방문객이니 그냥 여유롭게 즐기다 가면 상관없는데 진행하시는 분들은 이래저래 바쁘실테니깐요. 그래도 혹시나 가능하시다면 가져오시면 한번 함께 연구해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가능하시다면요~ ^^
제가 애정하는 필통님과 P님을 비롯하여 이웃님들이 한 두 분씩 다 모이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협업을 통해서 뭔가 조금씩 이뤄나가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댓글로나마 함께 한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미약하게나마 제가 드릴 수 있는 도움들로도 함께 하고 싶은데 우선은 지켜보고 댓글 소통인 것 같아요.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 기술적인 도움들도 일부 포함되겠지만요. 감사합니다. ^^
아마 제가 '말'로 표현되는 글을 많이 써왔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시나 수필은 소리로 읽히는 것보다 텍스트 그 자체로 소비되도록 작성된 글이기 때문에 눈으로 볼때와 읽을 때, 귀로 들을 때 차이가 있죠 ^^
시와 수필의 그 '글 맛'은 '말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일요일 아침을 배자까님의 팟캐스트로 시작합니다. 창작에 대한 고통이 저와 비슷하시네요ㅎㅎ 저도 괴롭거나 고독하거나 울컥할때 글, 그림이 더 잘 되더라구요. 가끔 찾아와주셔도 다들 반겨주실꺼에요. 그리고 욕심 부리셔도 되요 배자까님ㅎ 욕심 많이 부려주세요..!! (보내주신 용돈 감사합니당ㅎㅎ)
맞아요 경아님도 그러실 것 같아요. 뭔가 콘텐츠를 내어 놓는 사람들은 감정 깊숙이 들어가야 하고 싶은 이야기를 꺼내 놓을 수 있는 걸까요..
참 힘들면서도 좋고, 좋으면서도 힘든 양가적인 감정이 드네요.
근데 경아님, 경아님 결과물은 다 좋아요. 어떤 건 감성 넘치고, 어떤 건 너무 재밌고요.
생각을 담아내는 표현 방식의 스펙트럼이 넓으신 것 같아서 정말 부러워요. ^^
아참참 그리고, 원고 마감 다 하신거 축하드려요 (경축)(풍악)
하루 빨리 결과물을 보고싶네요 +_+
와우 작가님 저 라디오사연 당첨된 기분이에요.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네요. @qrwerq 님의 글 중 놓쳤던 글인 것 같은데 많은 부분 공감하게되요. 시간의 길이가 반드시 순간의 깊이와 같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이 밉기도 한 그런마음을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요.:)
맞아요 맞아요. 제가 qrwerq님의 글을 읽으면서 했던 생각과 같아요.
시간은 속절 없고, 순간은 망연하고, 슬픔은 영원하고...
괜히 옛날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손예진이 어떤 장소에 가서 '여기예요, 내 삶이 크게 휜데가.'라고 말하던 대사도 떠오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죠. 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했어요 ^^ 소개하면서 참 즐거웠답니다.
그래서 다음에도 사연 남겨 주실거죠?!?!(응?)
제가 토요일에 글을 읽어드린다면 금요일부터 기다리시려나요- ㅎㅎ
마담님이 기다려 주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스팀잇을 하면 할수록 좋은 작가님들을 만나는 재미가 크다고 느낍니다. 많은 분들에게 막 알려드리고 싶고 그런데 깜냥이 부족해서인지 체력이 부족해서인지 기존에 하던 다른 일과 병행하는 게 쉽지가 않네요. (스팀잇만 전업으로 할 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 ㅎㅎ
요새 좀 다른 일들이 겹쳐셔 힘이 좀 들었는데 좋게 들어주셨다니 힘이 막 나요 마담님. 조만간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실 때 사연에 저를 소환해 주세요 :D 후다닥 달려가겠습니다.
그리고 제 목소리의 설렘의 비밀은... 광합성이랍니다. (낮에 녹음하면 목소리가 업 되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다른 설레는 일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ㅋㅋ
도담랄라님! 시댁 다녀오셨다니 바쁜 주말을 보내신 듯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찾아서 들어주셔서 넘 감사해요 ㅠ
모쪼록 제 영상이 소음이 아니라 휴식이 되었어야 하는데...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저 마약 같다는 표현은 처음 들어봐요 ㅋㅋㅋ 넘넘 맘에 드는 표현이네요 😉
(마약 단속반에서 잡아가진 않겠죠, 철컹철컹)
정말 잘 들었어요, 배작가님! 오프닝이 있으니까 진짜 라디오 같아요. :)
이번 주는 사진전 준비 잘 하시고, 저는 다음편 기다릴게요. 저도 바빠서 글도 잘 못쓰고, 다른 분들 글도 못 찾아뵙고 있어요. 다음주엔 시간이 좀 나겠죠? :)
Qrwerq님 글 참 좋아요. 배작가님 목소리로 운전하며 들으니 더 좋네요. :)
브리님~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쪼개서 들러주시고,
또 이 긴 분량의 방송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
유나이티드 스테이츠의 한 시티에서 멋지게 운전하시면서 제 목소리를 들어주시는 그 모습을 상상하니 또 막 신이나네요...ㅋㅋㅋㅋ
저는 뭔가 밤에 자기 전에 들어주시는 모습들만 상상했다가, 제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제가 모르는 시간에 제 목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기만해요.
(잠오는 목소리로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문득!!)
그나저나 다른 분들 글 집중해서 열심히 읽고 댓글로 조근조근 수다떨고 싶어서 막 근질근질 해요. 저도 브리님도 이번주에는 시간이 좀 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qrwerq 입니다. 배작가님께서 읽어주시는 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글이 활자의 세계를 넘어서 말이 되는 순간, 또 다른 생을 얻게 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행간의 호흡을 찬찬히 살펴보고 세심히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목의 '/'에 대해서 궁금해하셨는데, 역시 저도 사진과 글에 대한 제목을 같이 넣고 싶었습니다. 제목이나 문장에 /를 쓰는 것은 사실 좋지 않은 습관일지도 모르는데, 개인적으로는 | 와 - 사이의 기호 / 는, 경계가 기울어진채 두 개의 상념이 분리되거나 통합될 수 있는 잠재적인 상태로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두를 던져주셔서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2018 치앙마이가 제주에 옵니다" 전시, 도시와 도시가 만나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세계와 세계가 닿는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글이 말을 통해 살아 움직이고, 많은 이들에게 닿게 하는 작업은 실상 고되고 비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qrwerq님, 글 읽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고, 이리 긴 장문의 글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소리로 읽히는 순간 글이 가지고 있던 느낌과는 다른 무언가가 전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또 다른 생'이라는 긍정적인 용어로 표현해 주셔서 더욱 더 기쁘네요.
사실 들어주시는 분들께 원글의 텍스트를 먼저 꼭꼭 씹어 음미하시라고 조금 더 당부를 드릴 걸 그랬다는 생각을 했어요. '/' 표기 하나 허투루 쓰지 않는 qrwerq 님이라 활자 하나하나 보는 그 맛이 참 좋았거든요. 저의 '말'로 표현되고 귀에 입력되는 과정에서 어쩌면 후루룩 지나가버리는 부분이 생기진 않을까, 여전히 마음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워낙 눈으로 보는 글맛이 넘치는 글을 쓰고 계시는 터라 @kyunga 님과 @stylegold 님이 진행하시는 오마주 프로젝트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하지만 제가 먼저 읽고 싶었어요. 나만 알고 싶은 작가님......)
아무튼 저의 프로젝트를 전심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꾸준히 진행해보겠습니다. 개인 전시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모쪼록 편안한 주말 밤 되시길 바랍니다.
뜬금 소환에 이렇게 달려왔네요.!!
너무 좋은글을 배작가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더욱 즐겁네요.
소개시켜주신 작가분 글도 하나씩 꺼내봐야겠네요.^^
팩션골드님, 야밤에 소환해서 죄송했습니다. ㅠㅠ
댓글도 이렇게 야밤에 달고 있어서 또 한번의 실례를...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아님과 (feat. 아름다운님) 진행하시는 오마주 프로젝트 응원하고 있어요!
늘 화이팅입니다. ^^
제가 @qrwerq 님의 이런 보석같은 글을 발견하지 못했었다니..제 창작시간을 좀 줄이고 다른분들의 글을 좀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일요일 아침이네요. 감사합니다. 단어 하나하나 마음으로 느끼고 가요..!!
문장들이 목소리를 통해 잘 닿아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이 배작가님 목소리를 통해서, 새롭게 태어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저도 저 스스로가 가지는 창작에 대한 욕구가 커서, 다른 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시간이 종종 부족하기도 합니다. 여러 마리의 토끼를 잡기에는 또렷한 정신을 유지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저 스스로는) 짧은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언제나 저는 저 스스로를 '느릿느릿'하다고 표현하곤 합니다. )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발견할 것이 있지만, 그것을 발굴해내는 시선과 노력이 생각보다 품이 많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노고가 결국에는 빛을 발할 것이라 믿습니다. 각자 자신의 세계를 위한 건축을 짓고 있고, 이러한 발견을 통해서 필요한 재료들을 서로 만들어주거나 교환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세계와 세계가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비범하고 거대하다고 믿기 때문에, 이러한 계기를 이루는 작업을 기꺼이 진행하시는 분들께 언제나 감사와 희망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경아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역시 경아님 안목은 별로... 내 마음의 별로.....☆★☆★ (트윙클 트윙클)
백색소음처럼 흘려보내며 들을수도 있었지만 차분하고 아름다운 배작가님의 목소리와 배작가님이 고른 소소한 이야기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온전히 20분을 내어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봅니다. 라디오 방송을 듣는다는 것은 음악이나 TV를 켜두고 일을 하다 듣고싶은 부분만 골라 듣는것과는전혀 다른 일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마치 이것은 배작가님 옆에 앉아 그동안 폰을 들여다 보거나 외부의 소음을 단절한 채 온전히 이야기를 듣는것과 비슷하다는것을 알게 되고, 그동안 제가 20분의 시간도 하나에 집중하지 못한채 얼마나 부산스럽게 살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해 줍니다.
길냥이들의 엄마가 되신 경험과 치앙마이 관련 전시 준비, 그외에 다른분들의 댓글, 뭔가 조금씩 연결되어 흘러가는 이야기들이 읽어주신 qrwerq님 글의 내용처럼 흐리고 진한 나이테를 만들어가네요.
이번주말엔 방송을 건너뛴다고 하시니 벌써 섭섭하지만, 미처 아직도 듣지 못한 이전의 방송을 들을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기다릴게요. 잠시 외로움을 품으신 동안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갖고 돌아오셔야 합니다 :D
씽키님, 온전히 시간을 내어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에 10분, 아니 5분이라도 일을 하거나 휴대폰을 열어보지 않은 채로, 한 곳에 오롯이 정신을 집중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알기 때문에요.. 게다가 무려 20분이라니. 감사함에 마음이 또 먹먹해집니다.
처음에는 짧게 짧게 할 말만 하고 좋은 글만 얼른 소개하려 했었는데, 점차 저의 근황을 전하고, 다른 분들의 댓글을 읽게 되면서 분량이 이리 늘어났네요. 신이나서 그랬다곤 하지만, 듣는 분들의 부담을 고려하지 못한 저의 욕심이었던 게 아닐까, 잠시 쉬면서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들어야만 하는 하나의 관문 같이 되어버린 건 아닐까 해서요. 즐겁게 잘 들어주시는 분들은 괜한 생각이라 하시겠지만 제가 또 혼자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그 상념의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그 과정에서 하나하나 흐리고 진한 나이테를 만들어 간다는 씽키님의 말에 또 울컥했답니다. qrwerq님의 글이 참 좋은 글이라는 것도 다시 한번 상기하고요.
아주 많이, 깊이, 감사드려요 :)
배작가님 덕분에 제가 하루를 얼마나 정신없게 살고 있는지 느낀 시간이었어요. 사실 듣는 와중에 급한 전화가 와서 결국은 한번 끊기고 말았답니다 ㅠㅠ 그래도 문자나 카톡은 씹어주고 온전히 들어 보니 참 좋더라고요 ^^
덕분에 좋은 작가님 글을 새롭게 접하게 되는 것도 좋고, 배작가님이 골라주시는 글을 듣는 맛도 있으니까 걱정일랑 하지 마세요. 소개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그리고 방송은 일주일에 한번씩만 올리시잖아요! 매일이라면 저도 점점 백색소음화 시킬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며 자신감이 없어지지만, 일주일에 20분 시간을 못낸다면 그런 삶은 별로 좋지 않은것 같네요 ^^
(대댓글 달면서 잠깐 고민했어요, 왜냐면 또 댓글 다느라 고생하실까봐요. 하지만 대댓글 안주셔도 되니, 바쁘신데 전시준비 잘 하시고 담에 봬요 작가님!! ~_~)
목소리가 사람을 정말 기분좋게 만드시네요 ^^
음악과 함께 멋진 글이라니.. 정말 디제이시네요.ㅎ
아 라디오가 주는 로망이란..^^
넘 좋아요~~ ㅎ
분량이 길어서 듣느라 고생 많으셨죠.
단순한 낭독영상이었는데 제가 일을 점점 더 크게 만들어서 라디오처럼 되어 버렸네요.. ㅎㅎ
감상해주셔서,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오오 @qrwerq님의 글이군요!
그러합니다. qrwerq님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ㅎㅎ
라디오에서 나올법한 아름다운 목소리 잘듣고 갑니다!! :)
으앗, 과찬이십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D
그냥 글로 읽는 것과 BGM, 글 읽어주는 분이 계시니 느낌이 다르네요. 원작가님이신 @qrwerq 님 글이 좋은 것도 있고, 배작가님이 읽어주시니깐 더 와닿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는 지난 번과 같은 잡음이 안들리던데요? ㅎㅎㅎ 마이크 교체로 인해 해결하셨나 봅니다. 토요일 밤에 어울리는 방송(?)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과 유튜브를 통해 좋은 작가님 소개 또한 감사합니다. ^^
하늘님 ^^
사실 새로 산 마이크가 노이즈가 잘 안잡혀서 휴대폰 앱으로 회귀했습니다. ㅠㅠ 사실 하늘님이 알려주신 툴을 제가 제대로 숙지를 못하는 바람에, 시간을 못 맞출 것 같아서 급한대로 다시 녹음을 했어요. 대신 지난번보다 배에 힘 뽝 주고 크게 소리 내어 녹음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게 잘 들어간 것 같습니다. 볼륨 조정하는 과정에서 뭔가 어긋났는지 쇳소리가 생기긴 했지만요. ㅠ
다음회 이전까지는 하늘님이 알려주신 툴을 좀 깊게 연구해보려고 해요 +_+ ㅎㅎ
아무튼 qrwerq님 글 제가 정말 애정합니다. 좋은 작가님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에 제가 더 감사드려요. 글 읽어주는 여자 프로젝트의 목적이 통한 것 같아서요 ;ㅅ;
감사합니다. 하늘님 :D
아, 휴대폰 앱이었군요. 그래도 지난번 마이크보다는 휴대폰 앱이 훨씬 괜찮은 것 같아요. 툴도 툴이지만 처음 녹음할 때부터 마이크에 잡음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급선무일 듯 하긴 합니다. 혹시 마이크로 녹음하실 때 노트북으로 녹음하시나요? 27일(금)에 녹음하시는 마이크와 노트북을 챙겨 오시는 것은 무리시겠죠? 다음날 사진전 때문에 챙길 짐도 많으시고 정신없이 바쁘셔서요. 아, 생각해보니 챙겨 오셔도 27일, 28일 정말 바쁘시겠네요. 저야 방문객이니 그냥 여유롭게 즐기다 가면 상관없는데 진행하시는 분들은 이래저래 바쁘실테니깐요. 그래도 혹시나 가능하시다면 가져오시면 한번 함께 연구해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가능하시다면요~ ^^
제가 애정하는 필통님과 P님을 비롯하여 이웃님들이 한 두 분씩 다 모이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협업을 통해서 뭔가 조금씩 이뤄나가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댓글로나마 함께 한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미약하게나마 제가 드릴 수 있는 도움들로도 함께 하고 싶은데 우선은 지켜보고 댓글 소통인 것 같아요.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 기술적인 도움들도 일부 포함되겠지만요. 감사합니다. ^^
녹음할 때는 보통 데스크탑 PC를 사용합니다 :) 아마 들고 가는 건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참여작가라 전시 당일에는 몸만 가서 전시 현장을 지킬 듯 합니다. ㅎㅎ
그래도 이렇게 온라인에서 텍스트로 이야기 하는 것 보다 얼굴 뵙고 얘기 나누다 보면 다양한 노하우나 정보를 더 편하고 빠르게(?) 전수해주실 수 있을테니, 경청하는 귀와 메모장을 준비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늘 감사드려요 하늘님 ^^
소리가 너무 작아..
전 모니터에 빨려 들어갈뻔 했어요...
그런데 소리 너무~~~~좋다..
배작가님 목소리 뒤에 깔리는 음악 너무 좋아~~!!!! ㅋㅋ
맞아요. 오늘 읽어주시는 글과 음악이 딱 맞아 떨어진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저는 이렇게 두분의 칭찬을 듣고 야밤에 또 기분이 둥둥 뜹니다 :D
둥둥 떠서 저 높은 하늘까지 올라가셔도 됩니다. ^^
내려오실 때는 사뿐하니~
족장님 소리 작았나요? 다음번에 참고할게요.
근데 제 목소리가 아니고 뒤에 깔리는 음악이 좋다는 말씀이신거죠...? (후) ㅋㅋㅋㅋ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에 좋은 곡이 많더라고요.
필요하실 때 이용해 보셔요~ :D
묵비권... 1회 사용~!!
저는 묵비권 드린 기억이 없는데 말이죠... (흥)
묵비권은 제가 가지고 있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 살롱... 제 허락은 필요치 않은데요. 무허가 영업으로 잡혀가도 책임 안 집니다ㅋㅋ
왠지 김작가님이 댓글살롱 창시자(?) 내지는 댓글살롱 문익점 같이 느껴져서 허락을 구했습니다 ㅋㅋㅋ
조만간 쓱 간판 걸고 개장해 보겠습니다.
창시자가 맞긴 한데 인터넷엔 독점이란 게 없으니까요. 기대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D
오늘 오프닝 멘트 정말 좋았어요~
글자들이 목소리에 착~ 감기는 듯한 느낌~^^
아직 시나 수필을 읽어주실 때는 살짝 어색한 감이 있는데
오프닝 멘트 읽을 때는 완전 프로~^^
중간에 '사연 읽어주는 여자'를 언급하실 때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프닝 멘트처럼 자연스럽게 소개해주실 것 같아요~!!
한 번 시도해 보시죠??!?!?!
'사연 있는 여자'보다 낫잖아요?!~ㅎㅎㅎㅎㅎ^^;;
아마 제가 '말'로 표현되는 글을 많이 써왔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시나 수필은 소리로 읽히는 것보다 텍스트 그 자체로 소비되도록 작성된 글이기 때문에 눈으로 볼때와 읽을 때, 귀로 들을 때 차이가 있죠 ^^
시와 수필의 그 '글 맛'은 '말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사연 있는 여자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
사부작 사부작 슬슬 준비해 보겠습니다. :)
백작가님 글을 읽으면 요시모토 바나나 작가가 생각나는 것 같아요
actapeta님 안녕하세요! 왠지 오랜만에 뵙네요 ^^
이 포스팅의 본문에 있는 글은 qrwerq 작가님이 쓰신 글이예요.
저는 그 글을 낭독하는 영상을 만들어서 다시 한번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고요.
혹시라도, 혹시라도 오해하신건 아닌가 해서 조심스레 말씀 드립니다. ^^
제가 애정하는 분의 글을 듣습니다. 배작가님의 목소리는 어찌 이리도 감미로운지요...
오늘도 찾아주시고,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북키퍼님.
감미롭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달콤한 칭찬에 제 마음이 다 달달해지네요 ^^
불토를 신나게 달리고 dlive 방송하신것을 감상하고있습니다. 목소리가 사르륵 청취자를 녹이는 목소리네요. kr-dive 태그 감사합니다
스미골님 불토 보내고 오셨군요 ㅎㅎ kr-dlive 태그 지원 감사합니다. ^^
앞으로 자주 사용해볼게요. 내일도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앞에 조금만 들었는데 잠자면서 들으려고 아껴뒀어요.ㅎㅎ
앗 시타님,(아님 싯다님이 맞을까요)
찾아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타면 어떻고 싯다면 어떻습니까
껄껄....
꿀성대 잘 듣고 갑니다요~
글을 읽어주니 제가 읽을 때완 다른 느낌 호흡으로 다가오는 군요. 그러다보니 그 때 이 글을 읽을 때 놓쳤던 부분을 만나게 되네요. 좋은 글, 좋은 목소리로 만나게 되어 반가웠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돌님.
글이란 건 어쩜 이렇게 매력적일까요. 눈으로 볼 때와 귀로 들을 때가 또 다르니까요.
qrwerq님의 글이라 읽을 때 더 행복했습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일요일 아침을 배자까님의 팟캐스트로 시작합니다. 창작에 대한 고통이 저와 비슷하시네요ㅎㅎ 저도 괴롭거나 고독하거나 울컥할때 글, 그림이 더 잘 되더라구요. 가끔 찾아와주셔도 다들 반겨주실꺼에요. 그리고 욕심 부리셔도 되요 배자까님ㅎ 욕심 많이 부려주세요..!! (보내주신 용돈 감사합니당ㅎㅎ)
맞아요 경아님도 그러실 것 같아요. 뭔가 콘텐츠를 내어 놓는 사람들은 감정 깊숙이 들어가야 하고 싶은 이야기를 꺼내 놓을 수 있는 걸까요..
참 힘들면서도 좋고, 좋으면서도 힘든 양가적인 감정이 드네요.
근데 경아님, 경아님 결과물은 다 좋아요. 어떤 건 감성 넘치고, 어떤 건 너무 재밌고요.
생각을 담아내는 표현 방식의 스펙트럼이 넓으신 것 같아서 정말 부러워요. ^^
아참참 그리고, 원고 마감 다 하신거 축하드려요 (경축)(풍악)
하루 빨리 결과물을 보고싶네요 +_+
이런 건 역시 선댓글 후감상 아니겠습니까? :)
바로 작가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D
초코님.. 귀한 주말의 일부를 내어주셨군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ㅎㅎ
와우 작가님 저 라디오사연 당첨된 기분이에요.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네요. @qrwerq 님의 글 중 놓쳤던 글인 것 같은데 많은 부분 공감하게되요. 시간의 길이가 반드시 순간의 깊이와 같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이 밉기도 한 그런마음을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요.:)
맞아요 맞아요. 제가 qrwerq님의 글을 읽으면서 했던 생각과 같아요.
시간은 속절 없고, 순간은 망연하고, 슬픔은 영원하고...
괜히 옛날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손예진이 어떤 장소에 가서 '여기예요, 내 삶이 크게 휜데가.'라고 말하던 대사도 떠오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죠. 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했어요 ^^ 소개하면서 참 즐거웠답니다.
그래서 다음에도 사연 남겨 주실거죠?!?!(응?)
배작가님, 이번 주도 어김없이 글을 읽어주셨네요.
이제 기다려질 것 같아요. 길들여지는 건 싫은데ㅎ
덕분에 @qrwerq 님의 글을 느끼게 되었어요.
저도 시간적인 이유로 찾아주시는 분들하고만 소통하고 있어서 새로운 분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이 시간을 통해 좋은 작가님들 만날 수 있어 좋네요.
이게 모라구... 하시는 오프닝멘트도 좋았구요. 요즘은 라디오를 거의 듣지 않아서 배작가님 방송 들으며 라디오 듣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되네요. 언젠간 저도 사연 하나 보내고 싶어요.
배작가님, 목소리가 아주 많이 회복되셨네요. 다행다행^^
목소리에 설렘이 묻어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몬가 설레는 일이 생긴 것이 분명할 것 같은 느낌!^^
설레는 이야기 털어놓으시죠! 배작가님ㅎㅎ
제가 토요일에 글을 읽어드린다면 금요일부터 기다리시려나요- ㅎㅎ
마담님이 기다려 주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스팀잇을 하면 할수록 좋은 작가님들을 만나는 재미가 크다고 느낍니다. 많은 분들에게 막 알려드리고 싶고 그런데 깜냥이 부족해서인지 체력이 부족해서인지 기존에 하던 다른 일과 병행하는 게 쉽지가 않네요. (스팀잇만 전업으로 할 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 ㅎㅎ
요새 좀 다른 일들이 겹쳐셔 힘이 좀 들었는데 좋게 들어주셨다니 힘이 막 나요 마담님. 조만간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실 때 사연에 저를 소환해 주세요 :D 후다닥 달려가겠습니다.
그리고 제 목소리의 설렘의 비밀은... 광합성이랍니다. (낮에 녹음하면 목소리가 업 되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다른 설레는 일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ㅋㅋ
소곤소곤 옆에서 이야기해주시는 작가님하고 함께 있으니 마음이 편해줘서 좋아요. 스라밸도 창작활동도 화이팅!
에빵님!! 감사합니다. ㅠㅠ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는데 이리 찾아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스라밸.. 잘 지켜가면서 글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역시 에너자이저! 엄지 척!)
주말동안 시댁에 다녀왔는데...
그사이 멋진 포스팅이!!
제가 좋아하는 글 읽어주는 여자도 이제서야 들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배작가님 포스팅은 막막 놓친 거 없나 찾아보게 된다는...
이런 마약같은 작가님이라니..
놓치지 않을 거예요~~ㅎㅎ
도담랄라님! 시댁 다녀오셨다니 바쁜 주말을 보내신 듯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찾아서 들어주셔서 넘 감사해요 ㅠ
모쪼록 제 영상이 소음이 아니라 휴식이 되었어야 하는데...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저 마약 같다는 표현은 처음 들어봐요 ㅋㅋㅋ 넘넘 맘에 드는 표현이네요 😉
(마약 단속반에서 잡아가진 않겠죠, 철컹철컹)
ㅎㅎㅎ 깨알유머로 대미를 장식하시는 군요!
역시 개그욕심쟁이!!
마약이란 단어를...이렇게 좋아라 하실 줄이야...
설마...아닐거야!! ㅎㅎㅎ
(경찰이 배작가님을 예의주시합니다..ㅋㅋㅋ)
정말 잘 들었어요, 배작가님! 오프닝이 있으니까 진짜 라디오 같아요. :)
이번 주는 사진전 준비 잘 하시고, 저는 다음편 기다릴게요. 저도 바빠서 글도 잘 못쓰고, 다른 분들 글도 못 찾아뵙고 있어요. 다음주엔 시간이 좀 나겠죠? :)
Qrwerq님 글 참 좋아요. 배작가님 목소리로 운전하며 들으니 더 좋네요. :)
브리님~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쪼개서 들러주시고,
또 이 긴 분량의 방송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
유나이티드 스테이츠의 한 시티에서 멋지게 운전하시면서 제 목소리를 들어주시는 그 모습을 상상하니 또 막 신이나네요...ㅋㅋㅋㅋ
저는 뭔가 밤에 자기 전에 들어주시는 모습들만 상상했다가, 제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제가 모르는 시간에 제 목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기만해요.
(
잠오는 목소리로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문득!!)그나저나 다른 분들 글 집중해서 열심히 읽고 댓글로 조근조근 수다떨고 싶어서 막 근질근질 해요. 저도 브리님도 이번주에는 시간이 좀 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ㅎㅎ
전시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주 방송 준비도 분발할게요.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목소리 잘 들었습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