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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낭독] 글 읽어주는 여자 #006 가로등/순간 written by @qrwerq

in #dlive7 years ago (edited)

아마 제가 '말'로 표현되는 글을 많이 써왔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시나 수필은 소리로 읽히는 것보다 텍스트 그 자체로 소비되도록 작성된 글이기 때문에 눈으로 볼때와 읽을 때, 귀로 들을 때 차이가 있죠 ^^
시와 수필의 그 '글 맛'은 '말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사연 있는 여자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
사부작 사부작 슬슬 준비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