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낭독영상] 글 읽어주는 여자 #004 봄인 줄 알았다 written by @bree1042View the full contextjeaimetu (52)in #dlive • 7 years ago 정말 대박인데요.. 차분하신 목소리와 시까지.. 시는 마지막의 구절이 없다면 무언가의 아쉬움이나 사랑이야기로 들릴수 있었는데, 마지막에 방점이 있었네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테디님 ^^
그 마지막 한 줄, 앞선 싯구가 차곡차곡 쌓였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절정과도 같은 부분이죠.
브리님이 시를 쓰신 2016년 3월은 시의 단단한 배경이 되어 주었고요.
곱씹어 이해할 수록 좋은 시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