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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낭독] 글 읽어주는 여자 #007 잘 알지도 못하면서 written by @chocolate1st

in #dlive7 years ago

저도 어수선한 거 싫어해서 예능도 잘 안 보는 편인데요, 음악 채널을 제외하면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는 유일하게 애청한 방송입니다.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선한 이미지가 좋았어요. 비슷한 느낌을 배작가님 방송에서 맛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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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인나씨를 도깨비 통해서 드리마에선 처음 봤는데 얼굴도 착하게 보이고 예쁘지만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에요. 뭔가 정말 감성을 이끌어내는 마력이 있달까요? 라디오 방송을 잘 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배작가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두 분의 댓글을 읽고 또 읽으며 감격에 겨워 환희의 댄스 하고 있습니다. 재미 유전자를 태내에 두고 나오는 바람에 사람을 웃게 하는 재주도 없고 으쌰으쌰 엔돌핀 역할도 못 하지만 이런 무던함이 두 분께 먹힌(?) 것 같아서 기쁘기 그지 없네요. 앞으로도 계속 차분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선하게 살게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