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꿈이 뭐니] 내 꿈은 눈누난나 ~

sunny1124 (65)in #filghtsimulation • 7 years ago

[너 꿈이 뭐니?]

프로젝트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다. .
어디까지 왔는지. .
3명의 스티미언을 지정하여 이야기하다.

태그는 #flightsimulation (멀린(@mmerlin), 하늘(@flightsimulator)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프로젝트)

@vegetate1981 님의 부름으로 참여합니다. 흑.. 어제 작성하다 날리고 황당함과 피곤함에 포기하고 오늘 다시 써요. 비지에서 작성하니 실수로 누른 폰의 뒤로 버튼이 글을 날려버리네요. 스팀잇에서는 안날라가는데.. 그래도 비지봇의 보팅을 포기 못해 비지에서 작성하옵니다. 후후. 또 날리진 않겠죠.

꿈에 대해 2일째 고민을 하고 있다.
내가 적던 것은 다시 생각해보니 꿈이 아니라 할일들이더라. 이 깨닳음은 다른 분들의 작성글들을 살펴보다 멀린님의 댓글을 보고 알게되었다. 이것들을 제외하고 나니 더 글 쓰기가 막연해지더라.

곰곰히 생각해보니 난 특별한 꿈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성공할 욕심도 없고 명예롭고 싶지도 않다. 평화롭게 즐겁게 행복하게 큰 소동이나 불편함 없이 하루를 보내면 그저 좋을 뿐.

어제 퇴근길에 드는 생각이 내 얼굴을 보려면 거울을 찾아 보아야만 보이지 일상의 대부분은 상대방을 보고 있더라. 삼삼오오 야외 테이블에 떡볶이를 안주 삼아 술한잔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을 보며 나를 마주보는 사람들이 항상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꿈이라면 꿈일까.

10번 100번을 생각해봐도 최종적인 꿈은 눈누난나 살기. 단, 금전적인 구애없이!

그를 이루기 위해 상가, 건물주가 되는 것이 꿈이다. 이건 꿈이 아니라 할 일이라는 결론이 들긴 하지만. ㅎㅎ @lucky2님의 스파임대사업을 보니 건물주보다 더 좋아보이더라. 물론 오늘같은 패닉셀장은 말이 다르겠지만.. (이럴땐 줍줍해야하는 날인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식구의 힘을 합치면 그 길이 좀 더 빠를거라 생각한다. 현재 직장에서 열심히 개미처럼 벌어서 함께 모으고 하나 사고 또 사고 그걸로 또 불려서 또 사고. 우리 식구들 하나씩 가질때까지. ㅎㅎ 이게 현재로썬 목표다.
벌이는 하고 있으니 10%는 왔다 쳐야겠다.

내 나이 33
55세 이전에 목표를 이루고 하고 싶은거 하며 금전적인 구애 없이 살고 싶다. 나누고 베풀며 웃고 즐겁게.
중년이 되면 형제자매끼리도 많이 싸우던데 우린 그러지 않길 꿈꾸며.

나의 짝궁과도 서로를 지켜주며 배려하고 이해하며 사랑하고 지금처럼 평생 살아갈 수 있길 꿈 꿔본다.

@mimitravel 아들과의 여행을 포스팅해주시며 저의 워너비의 삶을 살고 계신듯한 미미님

@superyuyang 요즘 야근하신다던데 힘내세요. 사랑스럽고 친근하신 유양님. 금요일이라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iamsym85 늘 반겨주시고 해서 넘 좋고 감사해요. 두 아이 엄마신데 넘나 이쁘시더라능. ^^ 저도 엄마가 되어도 히님처럼 예쁘고프다는요. 헤헹.

러블리하고 상냥하신 3분을 지명해보았어요. 헤헤. 부담 갖지 않길 바래서 찾아가 댓글은 적지 않을게요.. 저도 꿈에 대해 쓰기 넘 어려웠지만. 야채님 덕에 앞으로에 대해, 내 삶에 대해 다시 찬찬히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목표도 좀 더 명확해졌다랄까요. 헤헹.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