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미천한 보팅액이지만 제가 이 글을 페이아웃 전에 읽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함께 비비디바비디 부! 를 외치고 싶거든요 :) 필기란 이름도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요. 마지막 사진 아래 문단에서는 정말 가슴이 뛰었어요. 그래, 나도 글쓰는 것이 좋았지! 하며 기억이 돌아오고 피가 도는 느낌 :)
13살 학급문집 정말 범상치 않네요. 저는 저때 고무줄하느라 정신 없었던 듯.... 왠지 급반성 ㅋㅋㅋ 그런데 배자까님 SM 이라면 누구... 그러고보니 저 13살때 음악캠프 가서 풍선 흔들고 있었네요... (소곤소곤)
그 문단에서 가슴이 뛰었다면 스필님은 오셔야 합니다..
오셔서 한 서린(?) 번호일기 쓰고 가셔야 해요. ㅎㅎ
스필님 번호 일기만 모아 책을 내도 좋겠습니다 :)
(SM은 이수만 회장님... 중고딩때 H.O.T 빠순이였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