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열무김치 볶음밥 편)

in #food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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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원래 비 오는 날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올핸 유난히 가물어 오랜만에 내리는 비가 참 반갑습니다~

그래서 인지 오늘은 넋놓고 창밖을 바라보게 되네요!~ ^^

이어폰 끼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시원한 사무실에 앉아

비오는 거릴 바라보고 있으니 참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

오늘은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봤어요

여름 내내 맛있게 먹었던 열무 김치가 익을대로 익어

손이 가지않더라구요~

오늘은 그 열무 김치를 이용해서 만들어본

열무김치볶음밥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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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열무김치, 밥, 다진파, 간장 1큰술, 들기름 1큰술, 깨,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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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파를 넣어 파기름을 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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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 자른 열무 김치와 김칫국물 1국자를 넣고 볶아줍니다.

(열무가 부드러워지도록 5~7분정도 볶아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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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충분히 볶아놓은 열무는 한쪽으로 밀어놓고 반대쪽에 간장 1큰술을 넣고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열무와 섞어 다시 한번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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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이때 밥을 투하!! 해서 쉐끼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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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들기름을 넣고 깨를 넣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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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엔 참기름 보단 들기름이 약 2.7배 정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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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름에 튀기듯이 만든 달걀 후라이 하나 올려 완성 하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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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맛 기대는 별로 안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ㅎㅎㅎ

열무 김치가 배추 김치보다는 간이 세지 않아 중간에 간장을 꼭 넣어서

간을 해주셔야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열무 김치 국물을 한국자 넣어 볶는 과정을 통해

김치 국물이 열무에 스며들어 더 맛있어 지기때문에

절대 대충 볶으면 안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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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후라이 반숙을 터뜨려 스윽~~~ 비벼 한입 먹으면

절로 엄지척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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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맛없는 열무 김치가 있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

비오는 오후.... 운치 있는 하루 마무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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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먹어도 맛있는열무김치를볶음밥으로 만드니 더 맛있을거 같아요.
거기에 반숙 계란후라이까지 !!
침이 줄줄

러브흠님~
나중에 기회되면 꼭 만들어보셔요~ 김치보다 맵지않아서 우리 승윤이도 좋아할거에요!!! ^^

오늘도 맛있는 밥상~~★
흐리다고 밖에 나갔는데 팔이 막 익는 것 같아요.

아직은 여름의 열기가 있어서 한낮엔 덥더라구요~ 이럴땐 감기 조심하셔야해요!!~ ^^

집에 열무 있는데...
와이프 한번 맛나게 해줘야 겠습니다. ^^

역시 사랑꾼 하루님!!~ ^^

아~~ 침고여ㅠㅠ 열무 익은거죠 로사님??

네네 마르스님!!~ 익은 열무로 해주셔야 제맛이 난답니다!!! ^^

아 예술이네요 저도 저녁에 볶음밥 만들어 먹을까 했는데, 지금 열무김치가 떨어져서 아 먹고 싶어집니다.

열무김치는 많이 맵지않아서 이쁜 따님도 좋아할거에요!!! 은스타님!!~ ^^

아.. 저 계란 비주얼은.. 반칙 아닌가요 ㅠㅠ 침이 줄줄..

히힛!!!~ 스텔라님!!!!~ 좀 맛있긴 했어요!!!~ 헤헷~~~

넋놓고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니... 월급루팡~ 잡았다!! ㅋㅋ
잘 익은 열무김치도 정말 맛있지!!
이걸 볶음밥으로? 요것도 별미겠는데~~ 한입만~~~~ ㅎㅎ

ㅎㅎㅎㅎ 나는야 월급루팡!!!!~~~ ㅎㅎㅎ
우리 오빤 한입 가지구 안돼요!!!~ 한 그릇 드려야죠!!!~~ ^^

먹고싶어요

^^ 감사합니다~~

김치볶음밥! 역시 입맛 살리는데는 김치가 최고죠ㅎㅎㅎ

그쳐? ㅋㅅㅋ님!!~ ^^

열무김치도 볶아서 볶음밥으로 만들어도 맛나는군요 ㅎㅎㅎ
역시 볶음밥의 완성은 반숙인거 같습니다 ㅎㅎ
비오는 하루 고생하셨어요 로사님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맞아요 우부님!!!~ 반숙 하나 올라가줘야 뭔가 제대로 된 비주얼이 완성 되더라구요!!~ ^^

오래간만에 로사리아님 음식보니 배고프네요 ㅋㅋㅋㅋ저거 한숟가락 뚝딱하고싶네요

코부니님!!!!~~~~~~~~~~~~~ 이게 얼마만이에요!!!!!~ ^^ 이제 자주 뵈어요!!!!~~~

계란 저거 저렇게 후라이 튀기듯이 하는거 제가 예전에 중국여행갔다가 거기서 그렇게 하는거 보고 집에와서도 그후로 계속 식용유 이빠이 넣고 튀기듯이 후라이 하는데요,,, 완전 맛있지 않나요?ㅋㅋ 아 기름맛에 중독되서 기름없인 이제 못삼ㅋㅋ

ㅎㅎㅎ 맞아요 지누님!!! 완전 고소하고 맛있어요!!!!~ ㅎㅎㅎ
튀긴 후라이 먹다 그냥 후라이는 못 먹겠더라구요!~ ㅎㅎㅎ

맞아요
냉장고에 쉰열무김치 있답니다
국수 말아먹어야지하곤 잊고 있었는데 볶음밥이라~
맛나게 될것도 같네요

들기름 넣어서 꼭 한번 만들어보셔요!!!~ ^^

간장을 따로 끓이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집에 남는열무가 있던가 확인해봐랴겠어요 ㅜㅜ 츄릅

사실은 간장을 끓인다기 보다는 살짝 졸여지는 태우는 뭐 그런 느낌으로 만들면 음식에 불향이 입혀지거든요.
하지만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렇게 보글 보글 올라올때 섞어 만들면 간장의 담백하고 맛있는 향들만 재료에 스며들어 더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 된답니다!!!~ 실은 계란 볶음밥등 간단한 볶음밥을 할때 그 진가가 발휘된답니다~ ^^

오호... 이런고급기술을 ...ㅜㅜ
다음에 아이들 해줄때 한번 해봐야겠어요!!

파기름 낸거부터 완전 음식의 맛이 반칙 수준잖아요~? ㅎㅎㅎ파기름 낸거는 거의 대부분이 맛이 좋은데 이것도 너무 맛날거 같아요.
집에있는 열무로 한번 해먹어 봐야겠습니다!!

그쳐 지젤님 파기름 넣으면 정말 달라지는거 같아요!!!~ ^^
지젤님은 사랑꾼이시니까 아내를 위해 솜씨 한번 발휘해 보셔요~~~ ^^

사...사랑꾼이요....? 음....? ㅋㅋㅋ

무엇이든 볶기만 하면 다 맛있는 듯 합니다 !! ㅋㅋ

오늘역시 야물딱지게
맛있게 요리를 잘하셨네요...!!
먹으면서도 행복이 있으시겠어요...
한입만 주세용 ㅋㅋㅋ

앗~!! 폭삭 쉬어서 방치된 열무김치
언능 소생시켜야겠어요^^

김치볶음밥보다 식감이 더 살면서. 양념이 더 진해보이고 파기름을 내서 달달한 파향과 탱글한 밥알의 식감이 살아있을것만 같은 그런 볶음밥이군요..
나중에 식품계의 큰손으로 로사님을 뵐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