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노인들이 함께 사는 나라로 일본과 (어디였지? )유럽의 한 나라를 예로 들며 보여줬었는데..
저희 부모님도 다 퇴직하시고, 집에만 계시네요.
아직은 정정하신데...
평생 일만 하셨던 분들이라 주어진 여가 시간에 즐길줄도 모르시는 모습이 자식들 맘은 짠하게 하더라고요.
그래도 가까이 있는 형제들이 번갈아 가며 시간 보내드리는 것 같아 좋습니다.
오빠네 애기, 손주를 봐주시는 소일거리도 의무가 아닌 정도라면 양쪽 모두에게 윈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드네요.
저도 언젠가는 노인이 될 테니까요.
그렇지요. 나도 나중에 다 늙는다고 생각하면 뭔가 달라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