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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리는 스팀잇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요 ? 그리고 무엇을 찬성하고 무엇을 반대하시냐요 ?

in #freekr7 years ago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스팀잇은 상상하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농산물 직거래, 스팀잇 비엔비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돈과 자본을 들이지 않고 재능과 창의력만 가지면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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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직거래 플랫폼도 가능하겠지만, 그건 어찌보면 보팅과는 무관계한 일이지요.
직거래 류는 보팅을 받지 않고, 스팀을 많이 사지 않고도 글을 쓸 대역폭만 있으면 가능한 일입니다.
그정도 스팀파워로는 보팅 관련해서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셀봇, 보팅풀, 이런거는 현 시스템 하에선 개선이 좀 어려워 보입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최소한의 대역폭만 있으면 가능한 일이니까 비용이 들지 않은다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문제는 유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야 하는 것이지요.
생산자와 소비자가 말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이기 위해선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필요하고, 유저 친화성에 대한 부분도 개선이 되어야하는데... 현 시스템에선 굳이 그런 비용을 부담할 사람이 없지요.

스팀잇 유저들이 다 잠재적인 소비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이미 시스템적으로 그런 가능성을 가지고 있슾니다.
일부러 소비자를 찾으려 헤매지 않아도 스티 유저를 이용해서 윈윈 할 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스팀잇을 단지 글쓰고 돈버는 것으로만 이해하고 있는 의식이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나 유저들이 그 가능성을 스스로 막아버리는 것 같습니다

태그기능하나로는 다른 플랫폼이랑 경쟁조차 안되니까요.
시간이 지나 파이(실제 이용 유저수)가 늘어나서 스팀 기반으로 거래하는 것이 먼저 일지, 기존 플랫폼과 신규 서비스 사이에서 샌드위치형태로 끝날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스팀잇의 UI가 획기적으로 개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스팀잇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펠로우를 많이 만들어야 할 것인데 그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펠로우를 맺는 것도 어느 정도 스팀파워가 가져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계정을 이것저것 하지 말고 하나만 집중적으로 키워나가 전문성을 갖춘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스팀잇에서 그런 기반을 구축하고 나면 다른 곳보다 경쟁력이 훨씬 강해질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셀봇 보팅풀 이런 것도 kr 이라는 코뮤니티가 그리 넓은 곳이 아니고 서로간에 한글로 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합의와 타협에 의해 정리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1년 넘게 정리가 안되고, kr에서 정리가 되어도 해외에서 안 따르면 그만이니 저는 크게 가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계속되는 이 괴리는 스팀잇이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을땐 최대 수익(매일 셀봇100%)으로 꼬시고, 막상 사놓고 13주간 출금 금지를 당하고 보니 새로운 규칙(명문화되지 않은 규칙들)을 내세우기 때문이죠.
가입자수와 게시글 수(kr)은 늘어나는 모습을 보니 발전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경쟁 서비스들이 생기는 걸 막기에는 큰 경쟁우위를 차지했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저는 사실 가장 심각한 문제가 지금 말씀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뷰징보다 더 큰문제는 사용의 편리성이 너무 떨어진 것이지요.
결국 UI 문제인데. 지금 스팀잇 본사와 개발자들은 그런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의지가 없는 듯 합니다. 그 문제를 한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에 저도 동감합니다. 블록체인기반이 아닌 다른 sns와의 편리성 부분만을 비교해보면 많은 차이(불편함)를 나타내고 있으나, 그나마 스팀잇이 블록체인기반의 장점과 보상의 장점으로 어느정도 우월성은 있으나, 향후 스팀잇의 단점을 보안하고, 향상된 ui를 가지고 등장하게 될 블록체인 기반의 sns가 나타난다면....생각만해도...깝깝합니다.

제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다음에 그 문제를 한번 써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