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무척이나 감사하게도 @gopaxkr로부터 보팅을 받았다.
당연하게도 나는 고팍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가입도 하고 이런 저런 고민 끝에 아래 글도 작성하였다.
고팍스... 발전에 대한 작은 제안
https://steemit.com/gopax/@yhoh/2cdg6e
보통의 사람이라면 고팍스의 보팅을 기다리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 스팀잇에 있고
한번이라도 고팍스의 보팅을 받아본 사람의 숫자는 너무나 작고
나는 한번 보팅을 받았기에 또다시 보팅을 기대하는 것은 좀 얄밉다.^^
다만 나의 고민을 고팍스가 꼭 읽어보고 반영해 준다면
참 고마울 것이라 생각했고
작은 댓글이라도 달리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음... 그러나 좀 이상했다.
내 제안에 대해 고팍스가 댓글 등을 다는 것은 고사하고
아마도 고팍스가 접속 자체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마저 들었다.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팍스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은 듯 하다."
물론 그때 '업비트' 사태가 발생했고
같은 거래소의 입장에서 대단히 분주하지 않았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5월 15일 고팍스는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18일까지 '열심히(?)' 활동을 했다.
5월 15일: 22:18 ~ 23:23
5월 16일: 22:14 ~ 23:52
5월 17일: 00:13, (아마 16일의 연장, 17일은 미활동...)
5월 18일: 18:41 ~ 20:06
19일과 20일은 휴일이고 당연히 고팍스의 활동도 없다.
https://steemworld.org/@gopaxkr 참조
위 시간은 고팍스가 보팅과 댓글을 단 시간만 기록한 것이다.
당연히 누군가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읽기만 한
그런 시간들이 있었다면 그 시간에 대한 것을 알 수는 없다.
이 계정은 뭐하는 계정일까요?
https://steemit.com/busy/@lucky2/6zktaw
@lucky2님의 위 글에 달려있는 댓글 중에서
@sitha님의 댓글이 참 재미있다.
고래도 피곤한거 맞겠네요.
보팅 안하면 안한다고 ㅈㄹ
하면 또 뭐가 어떻다고 ㅈㄹ
맞다. 고팍스는 기업이지만 하나의 계정을 가지고 있고
그의 활동에 아무런 제약이 있을 수 없고
나를 포함해 그 누구도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없다.
고팍스는 기업이다.
최초로 스팀 파워업을 하고 진출한 첫 기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무척이나 우리들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어쩌면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새로운 큐레이터 입성, gopax를 지켜보며..
https://steemit.com/kr/@jack8831/gopax
이 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팍스에 거는 기대감이 무척 높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고팍스의 보팅은 막강하다.
아직 KR 커뮤니티의 파워가 미약하기 때문에
KR 대세글의 상단에 고팍스의 보팅을 받은 포스팅들이 많다.
고팍스가 원했던 것이 바로 이것이라면 무척 성공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다시 고팍스의 가장 마지막 포스팅을 보려고 한다.
고팍스 파워업 및 스팀파워 활용 관련 공지
https://steemit.com/kr/@gopaxkr/3r5cvm
스팀잇 생태계의 다양한 콘텐츠 생산 독려
신규유저의 유입과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 과정 지원
고팍스 홍보 및 유저 피드백 수집
다양한 분야(정치, 경제, 사회, 문학, 예술, 스포츠 등)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
스팀잇을 대외적으로 알려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는 콘텐츠.
신규 유저 관련 콘텐츠, 고팍스 관련 콘텐츠
너무나도 희망적이고 너무나 멋지다. 마구 흥분된다.
그런데... 위에서 살펴본 고팍스의 접속 시간을 보면서
이러한 흥분이 조금은 반감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고팍스가 아무리 기업이어도 스팀잇 활동을 하는 직원을
여러명 배치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지금처럼 짧은 시간 접속해서
몇몇의 글에 풀 보팅을 하는 방식을 취할 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난 현재의 이 방식이 결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고팍스의 풀보팅을 받은 사람들은 기쁠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소수고 이들 소수의 기쁨 반대편에 있는
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질투'의 마음을 선사할 수 있다.
고팍스의 본래 의도는 당연히 그렇지 않았겠지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이전에 했던 나의 위 제안에 덧붙여 한가지 변경 제안 하고자 한다.
고팍스 '홍보대사' 임명
나의 이전 제안에서 50명의 큐레이터 양성을 얘기했었는데
너무 많은 사람은 관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다른 분들의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10명 정도의 사람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
바로 10명의 고팍스 '홍보대사' 임명이다.
물론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5명이던 10명이던 일단 시작을 해보고 몇개월뒤
관련해서 평가를 진행하고 보완하면 될 것이다.
일정 정도의 스팀파워를 '홍보대사'들에게 무상 임대 한다.
그들은 고팍스가 원하는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그들은 '홍보대사'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스팀잇의 좋은 컨텐츠에 보팅한다.
보팅을 수행할 때 코팍스의 지원을 통한 것이라는 것을 밝힌다.
이를 통한 코팍스 홍보에 힘쓴다.
고팍스 관련 컨텐츠를 작성한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해 고팍스에 알린다.
"고팍스 홍보 및 유저 피드백 수집"
난 고팍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많은 스티미언들이 고팍스를 통해 거래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서 가입자를 늘리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결국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하는 것이 보다 중요할 것이다.
이것을 고팍스의 직원 한명이 하는 것보다는
많은 사람이 수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이를 자발적으로 해달라고 하는 것은 좀 어렵다...
지금도 사실 고팍스 관련 포스팅을 올리는 것은 부담스럽다.
왜냐하면 고팍스의 보팅을 바라고 글을 쓴다는
오해아닌 오해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난 고팍스와 같은 기업이 스팀잇에 엄청나게 많이 진출하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고팍스가 엄청나게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많은 이들의 제안들도 아마도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이 글에는 고팍스의 '댓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스칸님의 화이트 리스트처럼
리스트를 관리하고 봇을 이용한 보팅을 하면 계정 관리자의 일도 줄테고 보팅을 많은 분들이 나눠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기업 내에서 갑자기 누구에게 봇을 만들라하기 쉽진 않겠지만 기업차원에서 외주를 주는건 어렵지 않을테니까요.
화이트 리스트도 좋지만
고팍스는 기업이라 홍보가 무척 중요할듯 합니다^^
준비된 홍보대사 간지입니다.
준비된 간지님^^ 추천합니다
저도 간지님 추천합니다 ㅋㅋㅋ
마케팅 사업을 다방면으로 진행한다는 개념으로 괜찮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마케팅 관련해서 현재는 그다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라면 좀 답답할 듯 한데... 고팍스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ㅎㅎ
오늘 맨날 이벤트 글 올리는 살짝 봇의 느낌이 많은 글에 풀보팅 되어 있는 것도 봤는데...
아마 아직은 스팀잇을 너무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저 재미있는 글은 제가 쓴 글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고팍스에 대한 제안은 저도 동감입니다~!
아 그렇군요 ㅋㅋ 죄송합니다 ^^
1명의 일을 10명으로 분산시킨다면 활동량도 좋고 활성화에 큰 영향이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10명의 홍보대사는 각각의 활동 분야가 다 달랐으면 좋겠어요 특정분야만 활성화되는게 아니라 모두가 윈윈하도록 말이에요^^
그러면 홍보대사는 증인투표처럼 뽑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원해서 고르는게 좋을까요?
저 역시도 각 분야별로 활동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투표로 뽑는 것도 멋지겠네요 ㅎㅎ
ㅎㅎ @gopax 님 댓글좀 달아주세요~
@gopax ....아닙니다...@gopaxkr로 하셔야...소환됩니다. ㅋㅋㅋ
아하~ 그렇군요! 뭐 제가 소환할때만 잘하면 되죠! ㅋㅋㅋㅋㅋ
고팍스와 같은 기업이 스팀에 많이 진출하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정치인들이 가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워지지 않는 스팀잇에.. ^^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정치인의 가입^^ 멋지네요 ㅎㅎ
음....
고민을 많이 하고 하신 제안이네요.
하지만 저는 쉽지 않는 제안이라고 봐요.
증인이 무상임대한 스파조차
받은 사람들 가운데 일부가 임의대로 보팅을 해서 말이 많은 데....
홍보대사란 기업의 처지를 제대로 담아내야하는 데
뽑는 과정도 그렇고
활동도 스팀잇 전체 이익과 잘 결부할 지도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어떨까 싶네요.
저도 고또도 받아보았고
성공하기길 기원하는 뜻에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제가 볼때는 별로 열심히 활동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딱 지금처럼 활동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고팍스가 거래소라는 점, 앞으로 발전이 더 기대가 된다는 점, 스팀잇과 협력관계라는 점 등등 많은 부분에서 관심사가 될수 밖에없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제안이 따르는것 같네요.
서로가 발전하는 건전한 입장에서 포스팅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띠껍게 보시는거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ㅠㅠ
많은 분들이 띠껍게... ㅎㅎ 그러실 수도 있겠네요^^
저도 이제 이런 포스팅은 그만 하려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제안들을 포스팅하고 보니
고팍스에 구걸한다는 식으로 비하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더 쓰지도 못하겠어요...
똑같은 현상을 보면서 왜그렇게 삐딱하게 보는지 모르겠네요
@yhoh님 글에는 핵심을 찌르는 표현이 많아서 좋아하는데 계속 올려주세요~^^
ㅋㅋ 저도 고팍스 구걸이 맞겠죠.
그런 심리가 1이라도 있으면 구걸이죠 ^^
아닙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스팀잇을 하면서 받는 보팅이나 팔로우도 구걸로 전락해버려요ㅠㅠ
좋은글 공유하고 제안하고 발전시켜나가면서 부수적으로 따르는 것이지 구걸이라뇨...ㅠㅠ
제가 앞서 표현을 잘못한거 같네요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제가 생각하기에 님이 원하는 방향대로 가면 스팀잇의 빌전에 크게 기여히지는 못할듯 합니다.
저는 고팍스가 스팀잇을 통해 자선사업이 아닌 철저한 수익사업로 성공을해서 타기업의 진입을 유혹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수의 기업이 스팀잇에 진입하면 스팀잇은 금방 발전할것 같습니다.
님이 이야기한 방향으로 간다면 많이 실망스러을것 같네요
그렇게 볼수도 있겠군요...
다만 고팍스 스스로 어떤 원칙으로 큐레이팅을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그 자체에 대해서 더 좋은 방안을 생각해 보았던 것 뿐입니다.
사실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 것일수도 있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고팍스로부터 파워를 임대받아가지고 보팅과 댓글 활동을 대신해주는 50명이 만들어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제 생각도 그렇거든요.
제 말이 그것입니다. 그 50명의 사람들이
고팍스 홍보대사로 멋지게 활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고팍스 담당자라면 적극적으로 주장할 듯 한데...
고팍스느님도 여러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음.... 여러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력'합니다. ^^
현실적으로 '댓글'까지 소통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훅 가는 건 순간이거든요.
개인이면 모를까 기업이라면.. 더욱 조심스러울 것 같아요.
그럴수도 있죠...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스파를 이용해서 고팍스를 대신할 사람을 여러명 만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ㅋㅋ 호출에 출동 ^^ 짱가군요.
어디선가 누군가가 부르면 나타나는 우리의 친구 짱가 ㅎㅎ
와~ 정말 고팍스의 보팅을 받으셨었네요.
지난 일이지만 축하드립니다.
아마도 @yhoh님이 언제나 스팀잇과 코인 시장 등에 대해서 고민하시고, 관련 글도 정성껏 올리셔서 얻은 기회일 거에요^^
고팍스가 여기저기 보팅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부럽고, 은근 나에게도.. 그런 생각은 들더라구요.ㅋㅋ
하지만 저는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만 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는 생각해요.^^
코인시장에 대해 언제나 고민하고 열심이신 분들이 고팍스로부터 보팅 많이많이 받았으면 좋겠네요~
고또라고 하더군요 ㅎㅎ 저는 한번 맞았으니 또 맞기는 어렵겠죠 ^^
고팍스가 일반기업이 아닌 거래소이다 보니 유저들의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그래서 고팍스는 더 많은 고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들의 다양한 위견을 들을 필요도 있고 좋은 큐래이팅에 대한 고민도 끊임없이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고또를 기다립니다^^
고또 맞으시길 기원해 봅니다.^^
저도 고팍스의 이번 시도가 성공해서
다른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유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포스팅 고또 당첨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그저
'스파'투자만 해도 감지덕지하는
방향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이 이상 바라는건 개인적으로 피곤하기도 하고
자칫하다가는 소음이상의 포스트를 만들수 있으니 말이죠...
저도 마찬가지로 고팍스와 kr이 윈윈했으면 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