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삶을 속속들이 아는 친구들이 점점 줄어든다.
아쉬운 일이지만 공감합니다. 자연스러운 거라고 둘러대고 싶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겠지요. 남의 결혼 이야기를 쉬지 않고 혼자 하시는 아주머니라니 ㅎㅎㅎ 저라면, 저야말로 멀미가 났겠네요. 이렇게 점점 한국과, 30대 여성의 모범상과, 효녀와 멀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ㅎ
작년 겨울에 경주 여행갔던 기억이 나네요. (한술 더 떠 템플스테이까지...) 신농님, 친구분과 사이좋은 여행 하셔요 :-)
앗 저도 이번에 한옥에 묵었는데, 템플스테이하셨군요 봄들님! 넘 좋았을 것 같아요 ㅠㅠ 경주 너무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