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스팀잇'을 검색해보니

제 아이디가 나오는데요,,, 혹시 이거 저만 이렇게 보이나요?

하이브 에어드랍 제외 목록이 공개됐나봅니다. 거기에 제 아이디도 있더군요. 아마도 프록시토큰 위임자는 전부 제외인가 봅니다. 와우~~~ 저는 에어드랍 제외 대상자라는 유명인이군요. 겨우 1.7만스파가 뭐 무섭다고. 17만이었으면 어쩔뻔 했니... 아이고... 무서워라. ㅎㅎㅎㅎㅎ 뭐 탈중앙이 어쩌고 검열이 어째? 지금 니네가 하는 짓이 검열이고 중앙집권이야.

네이버 블로그를 2년이나 방치했는데,,, 다시 관리 좀 해야겠습니다. 네이버가 요즘 달라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해서요. 옛날에도 2년 정도 방치한 적이 있었는데요,,, 원래 네이버 블로그는 혼자만의 저장공간 같은 곳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일기도 쓰고 좋은글도 모으고. 그러다가,,, 개인적인 이유로... 뭐... 암튼... 2년 정도 방치했다가 파워블로그도 뽑고 그러길래 다시 열심히 했다가... 스팀잇 한다는 이유로 다시 방치. 제가 2개 운영할 정신머리는 없고... 네이버 블로그를 2년 방치한 것도 좀 그렇고 한데,,, 어찌해야 하나... 그냥 스팀잇 글을 복사해서 옮기는 게 맞나... 그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삼성 주식을 사야 한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많이 싸지긴 했더군요. 그런데 코인에서 워낙 폭락을 많이 봐선지,,, 더 떨어지면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음... 한... 3.5만원쯤? 여러 글들을 보니 2.5에 사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주식은 한 번도 안 사봤는데, 계좌는 어떻게 만드나... 등...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다시 오르더군요. 에잇. 물 건너갔다. 미련 버리자.

내가 샀을 때보다 오르면 저점에 산 겁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보고 오신 분에게 한참 스팀잇을 알려드릴 때 스팀이 150원이었습니다. 고팍스 가입하시더니 5천원 신규가입 축하금으로 스팀을 사셨습니다. 저는 110원에 걸어논 상태였죠. 흠... 120원 찍고 올라가더군요. 에잇... 미련 버리자. 120원에 걸어놨다면 스팀이 사졌을 텐데요... 지나간 일은 잊어버려야 건강에 좋습니다. 그런데 마구마구 오르는 겁니다. 그러자 와~~~ 150원에 천만원어치 샀으면 지금 얼마를 번 거야??? 생각이 들더군요. 에잇... 지나간 일 잊어버리잣. 내일 일은 아무도 알 수 없죠. 투자는 본인 판단이고 책임도 본인이 지는 거니까요. 저는 아무래도 스팀을 더 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10원에 걸어둔 걸 그냥 유지하렵니다. 그런데,,, 사지면 기뻐해야 할까요 슬퍼해야 할까요. ㅡ.ㅡ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갑니다. 벌써 불금이군요. 저는 좀 독특한 사람이라 금요일이 가장 슬프고 월요일이 가장 기쁩니다. 이유는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월요일이 되면 한 주 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어서 즐겁고, 금요일이 되면, 한 주 동안 한 일이 적어서 슬픕니다. 제가 스팀엔진좀 덜 들여다 보고, 스팀잇좀 덜 하면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을 텐데요. 저는 아무래도 스팀잇 중독 증상이 좀 심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하이브 얘기. 하이브가 드디어 내일 나옵니다.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나오자마자 폭락을 할지, 스팀보다 더 잘나갈지. 제 생각엔... 음... 그러니까 코린이적인 초보 생가엔,,, 하이브는 초반에만 반짝 하다가 추락할 것 같습니다. 하이브야말로 초중앙집권적 운영을 할 테니까요. 그런데 중앙집권과 분산. 어떤 차이일까요. 네이버로 친다면, 연관검색어를 조작한다거나, 검색순위를 조작하는 게 중앙집권적인 사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스팀잇에서의 중앙집권이라면, 초기 닌자마이닝 한 스팀으로 다운보팅 날리는 게 중앙집권 아닐까요? 아무튼... 하이브 에어드랍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니... 저는 하이브는 안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