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 송촌 도서관에서 빌린 책 표지]
"1장 음식과 화학"을 읽고서
우리의 몸은 3분의 2는 물로 이루어져 있고 신체를 유지하려면 매일 물을 마셔야 한다.
하지만 단시간에 마실 수 있는 물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한번에 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면 장기, 특히 신장이 손상되고 극단적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소금 또한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이지만 소금을 열 숟가락 먹으면 치명적인 위험에 빠질 수 있다.
결국 음식물 속의 모든 성분은 화학 물질이며, 그 물질이 독이 될지 그렇지 않을지는 얼마나 섭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기본적으로 동일한 구성요소, 즉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원자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알베르트 아이슈타인이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원자는 훨씬 더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다. 원자의 질량을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이 중심부인 핵이다.
원자핵은 양전하를 띠는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되며, 중성자는 더 작은 입자인 쿼크로 구성된다. 그 리고 원자핵은 음전하를 띠는 전자로 둘려싸여 있다.
음식에서 얻는 인체 원료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은 우리가 먹는 식품의 중심부분이다. 화학적으로 볼때 탄수화물은 하나 이상의 당 분자가 결합한 물질이다.
가장 단순한 형태의 탄수화물은 단당류 또는 단순당이라고 부르며, 하나의 당 분자로 구성된다.
글루코스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포도당, 푸룩토오스라고 불리는 과당도 단당류에 속한다.
포도당과 과당은 동일한 원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구조가 서로 다르다.
인체는 포도당으로 움직이는 일종의 엔진이다. 포도당은 신진대사를 일으키는 분자다.
인간의 몸은 하루 약 200그램의 포도당을 소비하는데 그 중 75퍼센트를 뇌에서 쓴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물질이다.
복잡한 구조의 불포화지방은 포화지방보다 건강에 좋고, 오메가3 지방산은 인체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다.
우리의 몸은 에너지를 지방산의 형태로 지방세포에 저장한다.
오메가3 지방산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수많은 긍정적 효과가 일어난다. 동맥경화 방지, 혈압저하, 백혈구 활동강화, 알츠하미머 발병 위험 감소는 지금까지 밝혀진 효과 중 일부에 불과하다.
고구마는 단맛이 강한데도 혈당지수는 낮은 저당 식품으로 고구마를 먹더라도 당이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당뇨 환자가 먹어도 부담이 없다고 한다.
화학의 눈으로 바라본 음식과 화학의 관계 재미있네요.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