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 쇼트트랙 경기 결과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과 은메달을 차지한 김길리가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쇼트트랙 경기가 모두 끝났다.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혼성 2,000m 계주: 김건우, 장성우, 심석희, 노도희로 구성된 팀 금메달
남자 1,500m: 박지원 선수 금메달
여자 1,500m: 김길리 선수 금메달
여자 500m : 최민정 선수 금메달
남자 1,000m: 장성우 선수 금메달
여자 1,000m: 최민정 선수 금메달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팀을 이뤄 우승한 최민정 선수는 3관왕에 올랐다.

오늘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와 남자 5000m 계주를 시청했다.

안타깝게 여자 팀은 넘어져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남자 팀은 치열한 경기속에 중국선수와 부딪히고 2위로 들어왔지만 페널티를 받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길리 선수의 경기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넘어지는 바람에 메달획득에 실패해서 미안한 마음에 울먹이는 모습을 보았다.

김길리 선수 울지 마세요. 충분히 잘 하셨어요. 김길리 선수 파이팅~~~ 👍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여자 500m 김민선 선수 금메달, 이나현 선수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김민선, 이나현, 김민지 선수로 구성된 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모두 잘 했고 수고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