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리뷰

in Korean Hive Villagelast month (edited)

아내와 딸과 함께 넷플릭스를 통해 "대도시의 사랑법"영화를 봤다.
딸은 친구들과 함께 예전에 봤다고 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2024년 개봉한 퀴어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다.

이 영화의 원작은 박상영의 소설 《재희》이다.

퀴어는 성정 지향(동성애,양성애 등)이나 성 정체성(트랜스젠더 등)이 전통적인 이분법적 개념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을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배우 김고은과 노상현이 주연을 맡았다.

재희(김고은)는 눈치 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이다.
동성애자 흥수(노상현)는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하다.
이 둘이 동거하며 그들만의 독특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서로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함께 지내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간다.
영화는 20살부터 33살까지 재희와 흥수가 함께 한 13년간의 세월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도 퀴어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약간은 불편했지만 영화를 통해서 그들만의 세상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