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웠던 - 현충일과 토요일 사이에 낀휴일이었던 금요일. 오전엔 집안정리 및 책상정리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 오후엔 북가족들과 함께 북한산 자락에 있다는 한 브런치 까페로 마실을 떠났습니다.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끝자락 실개천을 끼고 있는 이 까페의 실체는 자연친화형 키즈카페 였습니다. 얉은 개천에서 물놀이도 하고 모래놀이터에서 실컷 놀기도 하고. 그렇게 출출해져서 음식을 먹으면 10만원은 우습게 깨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물가미쳤...
우리 어린이가 계곡은 처음 와 봤는데 너무 좋아하더군요. 이번 여름엔 괜찮은 곳을 열심히 찾아 다녀 봐야겠습니다.
이런 3~4평 정도의 텃밭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ㅠㅠ
Your post captures the essence of June 7th beautifully! Whether it's a reflection on the day's events or a glimpse into your world, it's a reminder to cherish each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