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를 키우기 시작한지 거의 한달만에 우리집 베란다가 풍성해져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자신이 없어 몇개로 관엽류 몇개로 시작했는데
점점 꽃종류를 키우고 싶은 욕심이 많아지네요.
다행히 저희 집은 고층에 햇빛이 잘 들어와서 화초 키우기에 적합하다 싶네요.
요즘은 꽃구경하는게 참 재미있는걸 보면 관심이 많이 생겼다는 증거네요.
아주 작은 화분을 사서 몇년씩 키워 커가는 걸 보는게 더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작은 화분으로 시작했는데 제가 산 식물중에 고무나무와 떡갈고무나무는 성장이 더딘 것 같아서
중품 정도로 살 걸 하고 후회가 되네요.
특히 카랑코에나 제라늄은 꽃이 풍성해져서 오래 가네요. 오래동안 꽃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유투브에서 보면 베란다에 초록으로 가득한 예쁜 베란다를 가진 분들이 많은데 부러워서 저도 몇 년후엔 저도 그런 베란다를 가질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