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백화점이 들를 일이 생겨서, 식사 시간 근처이기도 해서 지하 식당가를 찾았습니다.
뭔가 간단하게 먹고 싶었는데, 샌드위치는 싫고. 그래서 돌다 보니 이 유부초밥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각종 유부초밥들이 진열되어 있고, 빵집처럼 원하는 것들을 접시에 담아가면 되는 방식.
가격도 적당하고 보기에도 좋아보여서 몇개 골랐습니다. 점원에게 보통 1인분에 몇개인지 물어보니 자신은 3개 먹는다고 하더군요. 이게 보기보다 밥이 많다고 알려주면서.
마른 아가씨가 3개면 난 5개쯤 먹으면 되겠지... 하고 골랐습니다.
개당 2500~3000원이었고,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양이 진짜 꽤 되더군요. 4개만 해도 충분했을듯.
본점은 판교에 있고 많은 백화점들에 입점해 있다고 하던데, 회사 근처에도 있으면 아침/점심식사나 간식으로 먹을 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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