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성당을 다녀와서 costco 장을 보고 보통은 할랄가이즈나 햄버거를 먹고 오는 편인데, 오늘은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팰팍 한인 타운 소공동 순두부집에 가서 오랜만에 얼큰한 맛으로 한그릇하고 왔습니다.
순두부를 먹으면 늘 그렇듯 MSG의 효능덕에 집에오자말자 짐 정리를 하고 한시간 반 정도를 실신?하듯 자고 일어났더니 점심에 먹은 음식이 소화가 전혀 안되어 저녁을 먹기 힘들 듯해서 억지로 일어나서 Gym으로 갔습니다.
Gym에 도착해서 주차장에서 한 10분을 버티다 들어갔는데 막상 시작하니 또 운동이 됩니다. 하체와 가볍게 등 운동을 50분 정도 하고 왔더니 소화도 되고 밤에 잠도 잘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부지런히 걷고 건강한 한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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