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어쩌면 보았어도 기억 삭제의 남다른 재주를 가지고 있어서 지워 졌을지도 모르구요. 언제부터인가 이상하게 본 영화도 언제 봤더라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영화를 보다 보면 어 이거 본 영화인데 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 사람이니 이해를 바랍니다.
감상평으로도 시대적 배경이나 주인공의 인생 역경이나 당시의 교포들의 삶을 뒤돌아 볼수 있네요. 실질적으로 일본에서 살아 보신분들은 국내 거주만 한 사람들이 모르는 설움이 많은듯 합니다.
이제 남북간에도 평화가 안착되고 재일교포들도 눈치 안보고 마음껏 조국을 사랑하는 시대가 되고 한편 일본에 살아도 한국인이면 미국인 이상 존중 받는 그런 시대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님 덕분에 요시꼬라고 하는 분 불러그도 둘러 볼수 있었습니다.
그분도 영화 감상평을 잘 쓰셨더군요. 물론 영화 감상평 보다는 덤으로 알게된 유리 스탠드 디자이너라는 사실에 관심이 가고 그래서 님에게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물론 그냥 올수 없으니 그쪽에도 응원 살짝 하고 왔습니다.
그나저나 일본어 돼 한국어돼 글 재주 돼 가게 잘돼 아이들 잘 돼 이래저래 잘 되는 집안이니 좋은 기운 널리 퍼트려 주시고 더욱 잘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특히나 일본에 살고 있는
교포들은 우리들이 알 수 없는 많은 고통과 설움을 당해 왔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에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위상이 달라진 것을 느끼고 있지만 역시나 남의 나라에서 산다는 것은 어딘가 모르게 위축되는 것이 사실이더라고요
제가 잘난 것도 없는데
다들 응원해 주셔서 그렇지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