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ya's drawing 99] 기쁨이 꽃으로 새겨진다면..

in #kr-art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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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라면 절대 기분 탓이 아닙니다! 이 그림은 제가 프로필로 쓰고 있는 그림이니까요. 한번쯤 디지털화를 해두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려봤습니다.

기분이 좋거나 행복함을 느낄때 마음 속에서 뭔가 피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꽃이 되어 몸에 새겨진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하면서 그려 본 그림이에요.




손그림은 이런 느낌이에요. 그림자 진 사진을 보니 케콘님@cagecorn이 생각나네요..

ZZOYA(@zzoy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2018-04-01 09-20-14.png



스케치에 들어갑니다. 얼굴을 좀 다듬어 줄 생각이에요. 하늘님@flightsimulator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포스팅에서 그림의 얼굴이 달라지는건 그릴 당시의 마음 가짐이 달라져서 그런게 아니냐는 말씀을 하신게 생각나네요. 정말 그런 이유에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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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경도 다양하게 넣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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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오늘 만우절이라면서요? 저 아침부터 야야님한테 속았......;ㅁ; (바보인증)

그래서 생각났는데 프랑스에서는 오늘 다른 사람 등에 가짜 물고기를 붙여요. 뭐 유래는 원래 4월이 물고기철인데 낚시가 금지되어 있어서 어부들이 가짜 물고기를 주는것에서 유래된거라고 하는데.......자세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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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재밌네. 근데 보통은 종이 물고기로 하거든..!



그냥 바보 만들기 놀이인 듯!! 붙여 놓고 "푸하하 4월의 물고기!! (의역 : 만우절 바보!!)" 라고 말한답니다. 저도 흐네를 포함 주변 지인들을 바보로 만들기 위한 작전을 짠적이 있었어요. 아래 포스트잇 물고기 인증 샷!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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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 저처럼 속지 않으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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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읽은 채식주의자 책이 생각이 나네요. 몸에 꽃을 페인팅 하거든요 ^^
배경색이 바뀌니 느낌이 확 다르네요~
프랑스 만우절 이야기 재밌게 읽었어요 (사실이 아니라 해도)^^

제 그림 보고 채식주의자 책 생각난다는게 벌써 두번째인거 같아요! 우와 신기방기 정작 저는 안 읽어 봤다는.....(왠지 읽고나면 마음이 좀 그럴거 같아서....어떤가요?) 그리고 프랑스 만우절 이야기 진짜예요! 저 붙이고 다님 ㅋㅋㅋㅋㅋ

그림이 정말 따듯해보이네요. 물고기 ㅋㅋㅋㅋ

ㅎㅎㅎㅎ따뜻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바보 만들기용 물고기 제작ㅋㅋㅋㅋ

고양이로 사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도 같은생각 ^^;;;;;

중요한건 '왜' 고양이로 살고 싶냐겠죠 ㅋㅋ

저는 부잣집 고양이로 살고 싶어요 (뜬금포)

저는 비트코인 부자의 집 고양이가 되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계속 안겨있고 싶어서요?? ㅋㅋ

아마 그럴듯 ㅋㅋ 우리는 모두 안기고 싶은 지체들입니다. 아멘~

자매님. 안겨 있고 싶은 건 죄가 아닙니다.

저는 고양이를 끌어 안고 싶은데 ..

ㅋㅋㅋㅋ 만우절 저도 지금 알았네요^^
그림 넘 예뻐요 :) 몸데 꽃을 칠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진 몰라도 그냥 다 멋짐요:)

ㅎㅎㅎㅎㅎ만우절인줄 저도 모르고 있다가 완전 당함...........
잠시 몸에 꽃이 피어나는 상상을 해봤어요ㅎㅎㅎㅎㅎ

환타머리 확대버전이군요ㅋㅋㅋ(뭔가 개운한 기분....) 해석이 너무 맘에에듬!!... >.< !! 냥이 안겨있는거 보니깐... @leeja19 님댁 5호가 생각납니다...너무 촥촥 잘 안겨서...납치해도 발동동하며 꽃미소 날릴 것 같은...사랑스런 5호...페어때 또 안고 코엑스 돌아다녀야지...(근데...진짜 진심으로 속을 줄 몰랐는데....)

잉?

한마디에....당황해하며...진짜인 줄 알고 있구나...라고 생각함...ㅋㅋㅋ

설마 속을까했는데... ㅋㅋ

저도 설마 속을까했는데....ㅋㅋㅋ

(먼산) 순수한 사람들은 잘 속는다고 합니다. 물론 저처럼 바보도 가끔 있습니다. ㅋㅋ

(먼산) 우리 같이 순수한걸로.....ㅋㅋㅋㅋㅋ

(고마워요, 바보에서 벗어났... 아니... 어제 밤 사건으로 나 바보지.. ㅠㅠ)

아....분해.......부들부들..........
그거 그대로 소요님한테 써먹었더니 격렬하게 놀라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시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체증이 내려가는 기분...)

저 포스트잇 물고기는 꼭 붙임당하고(?) 싶네요....너무 귀여워요ㅠㅠ

ㅎㅎㅎㅎㅎㅎㅎㅎ붙여드리고 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붙여놓으면 눈치 못채더라구요ㅋㅋㅋㅋㅋ

아 고양이였군요. 저는 베게인줄 알았어요.. 잠만 자..?

ㅎㅎㅎㅎㅎㅎㅎ고양이 베개! +,.+ (왠지 좋다)

저 포스트잇 물고기 붙이고 있음 쪼꼼 귀여울 것 같은데용ㅋㅋㅋㅋㅋㅋ
이 물고기의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봤으면 피식 하구 웃었겠죠오??
+온몸가득채운 꽃무늬 넘 예뻐버려서 원피스 해입고 싶아요'0 '*

ㅋㅋㅋㅋㅋㅋㅋ만우절날 붙이고 다니면 정말 피식피식 할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오 온몸 가득한 꽃 원피스!! 봄 필수품이죠!! 아이스밀크티님 꽃원피스 입고 벚꽃길 걸음 너무 예쁘실 듯~~

몸에 올라온 꽃이 몸과 어우러져 또다른 고양이 같이 보이네요.
흡사 고양이 두마리가 같이 안고 있는거 같아요^^

앗 그렇게 보일수도 있군요! 고양이 두마리가 끌어 안고 있는 장면!! ㅎㅎㅎㅎㅎ

두번째 네이비 배경에 쪼야님의 기쁨이 꽃으로 그려진 그림 완죤완죤 맘에드네요~^^

자연에 안겨있는 냥이도 부럽고..
분명 자연에 안겨있는.. 여인이 아니고 분명 아니고.. 즐거운 곳에서 날 오라하여도 내 쉴 곳은 셋집 내 집주인 뿐이라~^^

ㅋㅋ 소철님.. 여기와서도 집주인님 바라기.... ㅋㅋ

소철님 감사해요!! 완죤완죤 좋다니!! 흐흐흐 (세상 행복)
아..이렇게 의식의 흐름대로 집주인님께 가시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is is so cute!!!

Really? so sweet~!!! :)

저렇게 귀여운 물고기 포스트잇이라면 몇 번이라도 제 등을 내어주겠어요....!! 고양이를 품에 안은 쪼야님(프사니까)도, 고양이도 모두 편안해보입니다.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의지하고 위로하고 오래도록 행복하길..! :)

스필님 등에 많이 붙이고 싶다.....(갑자기 욕심)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스필님도 오래도록 행복하길! (물고기들과...)

마지막 물고기사진을 보고는 오오 ! 이거는 따라그려봐야겠어 ㅋㅋㅋ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외워둬야겠어요 ㅋㅋㅋ 쉽게그리는 물고기! (아닌가....내가그리면 저렇게안나올라나...)

ㅎㅎㅎㅎㅎ따라그리셨나요? 인증샷 보고 싶습니다!! 포스트잇에 그리시면 붙일수도 있어요ㅋㅋㅋㅋㅋ

물고기 너무 귀엽네요 ㅋㅋ
6마리를 누구에게 붙이실 건가요?^^

ㅋㅋㅋㅋㅋ그날 만나는 모두에게 붙였어요, 집주인, 이웃, 친구 등등ㅋㅋㅋㅋㅋㅋㅋ(다들 붙였는데 모름...ㅋㅋㅋㅋ)

아 프랑스에는 그렇게 만우절을 즐기는군요. 어딜가나 유치한 장난같지만 그 하나로 웃게 만드는 것은 다 마찬가지 같습니다^^

프랑스애들 좀 귀엽게 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정말 웃게 만드는거 같아요ㅎㅎㅎㅎㅎ

안그래도 쪼야님의 플필 사진을 확대해서 보고싶었는데 저로선 그걸 자세히 볼수있는 무척 좋은 기회였네요!!
그리고 옷 대신 꽃을 입고 냥이를 안고 계신것이 무척이나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냥이가... 넘 이쁘네요ㅠㅠㅠㅠ
만우절에 하도 속아서 이젠 주변사람들이 재미없어 안속이는 사람도 여기 있어요 ㅋㅋ그러니 쪼야님은 훌륭하신겁니다!!
이쁜 그림 잘 보고가요. 감사합니다 '-')b

오홍 씽키님 그러셨군요! 이렇게 공개!! ㅋㅋㅋㅋㅋㅋㅋ 속 시원하게 보여드려서 다행이네요~ 씽키님도 잘 속으시는군요!! 저도 정말...;ㅁ; 우리 이렇게 순수하고 맑은 사람인걸로.......

흑흑 그런걸로 퉁칠까봐요... ;ㅁ;ㅋㅋㅋㅋ

우와 그림이 정말 따뜻해요. 고양이와 깊게 교감하는 느낌.. 물론 현실 고먐미는 품에서 도망치겠지만......

얼굴에 살이빠졌네요. 한국 가서 살빠지는 신기를 부린건 아니겠죠? ㅋㅋ한국 가면 기본 5킬로 쪄야죠 ㅋㅋㅋ

  • ))))>< 물고기 이야기 흥미롭네요~ ㅎㅎ 쪼야님 소포 친한 동생에게 선물로 신청했었는데 잘 받았다고 합니다... ㅎㅎ 좋아하네요.

오 포스트잇 물고기도 예쁘고, 그러나, 포스트잇 붙임을 당하는 건 좀 ^^;; 디지털화 안한 버젼이 더 좋습니다. 물론 디지털 버젼도 좋아요 ^^;; 특히 배경색이 ^^;;

새로운 한주 도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쪼야님 .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고 따뜻해지는 일러스트예요. 흐와아아. 녹습니다.

잠들기전 포근~한 기분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저 그림을 들고 있는 손은 쪼야님 손인가요??
저도 오늘 하루종일 속아 넘어가서 바보가 되었어요 ㅜㅜ

이런 말랑말랑하고 귀여운 물고기가 등뒤에 있다면 영광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그림과 합쳐지면 고양이가 물고기를 향해 뛰어갈것 같네요.

아침부터 속으셨군요 ㅎㅎ, 카톡이며 페북이며 여기저기서 자꾸 저를 낚으려고 많이들 시도했지만 전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답니다 :)

아니에요 아니에요 쪼야님 그림자 사진은 그렇게 찍는 거 아니에요
얼굴하고 상체하고 카메라가 제대로 조명을 가리게 해서 사진의 60%이상이 그림자로 가려져야만 그것이 진정한 그림자 사진이랍니다!!(???)

장판 필수.. 아니면 돗자리라도.... (체념)

기분이 좋거나 행복함을 느낄때 마음 속에서 뭔가 피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꽃이 되어 몸에 새겨진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하면서 그려 본 그림이에요.

아, 저게 사모님들이 걸치는 럭셔리 꽃무늬 실크 잠옷이 아니라 온 몸에 꽃으로 행복함이 표현된 것이였군요. ^^;

설명을 들으니 불현듯 예전에 비슷한 생각을 갖게 된 어떤 그림이 있었는데... 요즘 기억력이 가물가물할 때(?)라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그 작가의 그림도 쪼야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그렸을지 궁금해지네요.

행복함을 그림에 저렇게 표현할수도 있구나를 오늘 알게 됩니다. 엉뚱한 상상하나 하자면 하늘을 날아갈 정도로 많이 행복하면 온 몸이 꽃으로 만발한 정원이 되어가나요? ㅎㅎㅎ

몽실몽실 고양이를 안고 있어서 행복한 꽃이 폈나 보군요. :)
포스트잇 보니까 붕어빵 생각나요.

저 어두운 배경에 너무 잘 어울려요!

어릴땐 짖궂은 장난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별 생각이 없어지는것 같아요 ㅠㅠ

포스트잇 물고기 붙이기라... 귀엽네요 ^^ 만약 실사 같은 물고기를 붙인다면....+_+ 그것도 잼날것 같아요!

만5세 바께 안되서 억울하게 죽은 관우를 도와주십시요

왜 그림을 봤는데 문신이 하고 싶어졌을까요.
프랑스의 만우절은 생선이 함께하는 군요. ㅋㅋㅋ 생선구이에 쏘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ㅋㅋㅋ

저 고양이를 안고있으면 행복할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ㅎㅎ
만우절 물고기 너무 귀엽습니다ㅋㅋㅋ

고양이 꼬리가 여인을 감은 모습이.. 저는 자꾸 눈이 갑니다~~ 너무 포근하고.. 사랑스러워요~

행복감으로 인해 온몸에 꽃이 피어버렸군요
몽실몽실 고양이를 안고있어서 그럴까요? 따뜻한 그림 잘봤습니다!

아! 따뜻한 그림, 보기만 해도 제가 안겨 있는 듯한 포근함을 느낍니다.ㅎ 이런 그림으로 아트펀딩 한 번 더!! 가요가요~~ㅋ

대박 그림 너무 귀여워요^^

예쁜그림 잘보고 갑니다.

기쁨이 꽃으로 새겨진다면 사랑하는 누군갈 안을 때 그림처럼 몸에 꽃이 피어오르겠군요. 상상만해도 좋네요. 어떤 꽃이 어울릴까? 생각해보다가 어떤 꽃이면 어때 싶네요. ^^;; 따뜻한 그림 잘 보았습니다.
프랑스 만우절 놀이는 처음 알았네요. 4월의 물고기라 하하

그림짱! 예쁩니당~ 쪼야님처럼!

아.. 이쁘다..진짜 너무 이뻐요.....쪼야님 그림..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