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다 좋아요..
이렇게 멋진 글들을 정리해서 올려주시는 칼님(?)덕분에 참 손쉽게 감동하고 얻어가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다 좋은데 그 중에서 특히 에너자이저님 취중진담 포스팅이 가장 마음에 남아요..
<비애와 더불어 사는 삶이 어쩌면 이런 것일까.
그래서 이렇게 바꿔 적는다.
삶을 아는 사람은 희망 없이 삶을 사랑하는 사람뿐이다.>
참.. 칼님(칼님 맞나요..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ㅎㅎ)께서 다 차려주신 밥상에 숟가락 얹어서 엄청 맛있게 한상 든든하게 먹고 감동의 눈물 흘리고 갑니다.. ㅎㅎ
저도 그 문장을 읽고
'희망 없이 삶을 사랑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하고 한참을 생각했어요.
이런저런 생각만 많아지고 정리는 안되고... 그랬네요.^^;;
막연한 느낌만 있어요. 그 느낌을 실행하려고 노력하면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ㅋ
요즘 '칼님'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많아지긴 했습니다.ㅋ
캘님, 칼님, 캘리스트, 칼리스트............ what's my name?!?!?!?
아~ 이름을 잘 지었어야 했어요~!!!!ㅎㅎㅎㅎ
아무 거나 편한대로 부르시면 됩니다~~!!!!^^ @ddllddll님이 첨으로 '칼님'이라고 불러주셨죠.
<카리>님이 아니셨군요...(역시 영어는 어려워요..)
저를 메가스포‘레’라고 부르셨던 몇몇 분들이 생각나네요..ㅎㅎ
삶을 아는 사람은 희망없이 삶을 사랑하는 사람뿐이다.. 참 안 잊혀지는 문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