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고 있는 내용은 가볍지 않으나 문체는 가볍다라. 매력있네요. :)
게다가 형을 죽인 원수(?) 같은 사람을 만난다라는 설정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 거 같습니다. 나라면 어떻게 할까 하며 스스로를 화자에 이입하며 읽게 될 거 같네요.. 이것도 잘 기억해 둬야겠습니다. :)
사실 제가 번역서를 잘 못 읽어요. 근데 저번에 소개해주신 구덩이를 너무 술술 잘 읽어서 앞으로는 브리님이 '읽기 쉽다!'라는 말을 200프로 신뢰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도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0^
200% 신뢰라니,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트러블에서는 중간중간에 다른 이야기가 삽입돼있어요. 처음엔 그게 왜 들어있는지, 누구의 시선에서 본 이야기인지 설명이 돼있지 않아 좀 의아할 수 있어요. 하지만 중간정도 읽다보면 아하! 하고 무릎이 꺾이는 시점이 온답니다.
이 책도 기회가 되신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