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다니면서 친한 친구들이 그 근처에 살아 가로수길에 많이 갔었어요.. 거의 15년도 더 전이니 지금처럼 붐비지도, 카페가 많지도 않고 그냥 디자이너들의 작은 옷가게들, 편집숍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가장 최근에 가본 건 5년 전인데..
진짜 많이 변해서 예전에 자주 들르던 곳들은 사라지고
정말 사람이 어마어마...-_-;;
지금은 또 더 달라졌겠지요? ^^
오랜만에 레이라님 사진에서 만나니 반갑네요!!
전 가로수길이 엄청 낯선 곳이라~~ 이렇게 약속 있을 때만 가끔 가네요~
옛날부터 추억이 있는 곳이면 낯설게 오히려 느껴질 것 같아요.
지금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엄청나게 많아지고
그래서 그런지
화장품 가게도 길가에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핫플레이스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