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라세운@kimseun입니다.
요즘 스팀잇이 업데이트 된 후 댓글을 봤음에도 댓글을 달지 못하는 슬픈상황이 되었네요 ㅠ
갑자기 제가 포스팅을 올리는 것은 다른게 아니고 위의 제목처럼 비누가 있어서 든든한 방금 전의 상황을 전하고 싶어서 입니다. ㅎㅎ 어이가 없어가지고요...
예전에 저는 여고를 나왔습니다. 여고 주변에는 늘 변태들이 출몰하는 지역이 있지요 ㅎ 어릴때는 변태를 만나면 무서워서 전력 질주를 했었는데요.
몇달 전까지만 해도 무서워서 못 본척 뛰어 갔었는데요. 조금 전에 비누와 산책을 나와 집에서 몇 발자국 걷지도 않았는데 개천 앞에 아저씨가 노상방*를 하려고 가만히 서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못본척 쓰윽 지나가는데 계속 바지를 내리는 시늉을 하면서 저에게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때마침 비누가 저를 막 잡아당기기에 눈썹이 휘날리게 끌려 가는데..아저씨가 저를 바지 내린 상태로 야!!!하고 부르더라고요...
순간 화가 너무 나서 운동할때만 나오는 득음한듯한 목소리로 “뭐—————- 요” 라고 하면서 뒤를 돌아보니
아저씨가 그러시더라고요...아니 개가 힘이 쎄다고!왜 화를 내고 그래 ㅎㅎㅎㅎㅎ
개가 힘이 쎄다는 걸 바지 내리고 부르시나봐요 ㅎㅎ
아...... 진짜 너무 험한 세상이네요 ㅠㅜ산책 간단히 마치고 들어가야 겠네요! 다들 행복하고 좋은 불금 보내세요 ㅠ 우리 비누 짱짱!!!고마우이 비누짱 ♡
결혼 축하해요 세운ㅁ님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시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곰돌이가 @sweetpapa님의 소중한 댓글에 시세변동을 감안하여 $0.003을 보팅해서 $0.022을 지켜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624번 $9.545을 보팅해서 $9.141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Seeing spots? Or not... Dalmatian puppies are pure white when they are born and develop their spots as they grow older.
어머 깜짝 놀라셨겠어요..! 완전 순둥이이긴 하지만 진짜 비누가 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에요ㅠㅠ
저 오늘 산책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다른 변태 또 만났어요 아 밤늦게 혼자 나가는거 다시 생각해봐야 겠네요 ㅠ
어머ㅠㅠ 심지어 다른 변태에요?ㅠㅠ 맞아요 아무리 비누가 함께라도 조심하셔야!ㅠ 요즘은 본인 자신만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ㅠㅠ
세상이 미처 돌아가니 갑어치도 없는 인간이 들끌어요.
저도 그래서 밤에는 공원에도 못나가요 노숙자 희한한 사람들이 있어.
밤에는 조심하세요.
아이고 학교갔다가 이제 누워서 있는데
댓글을 이제 봣네여 ㅜㅜ 맞아요 ㅠㅜ
진짜 놀랬어요 ㅠㅜ
댓글이 썻는데 안올라가네요.
또쓰는데 올라갈지 모르겠어요.
밤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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