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때가 되어서야 화단에 예쁜 꽃이 있음을 알았다.
오랫동안 집을 나갔다 돌아오니 집이 참 좋네요!
저에게 여행의 묘미는,
'돌아올 곳이 있음에 감사하고,
다시한번 잘 살아내보겠노라 다짐하게 되는 것' 이네요.
여행은 참 삶의 축소판인거 같아요.
매일매일 선택의 연속이니 말이죠.
오늘 나의 선택에 따라 하루가 완전히 달라지며, 남들이 다 좋다고 한 것도 나한테는 별로일 수도 있고, 남들이 별로라고 한 것도 나에게 좋을 수 있죠. 번화가의 쇼핑센터가 좋을지, 숙소 근처 작은 빈티지샵에 가는게 좋을지는, 나에 대해 내가 모르고서는 결정할 수 없는 문제이고, 둘 다 한 날 한 시에 경험할 수는 없는 일이죠.
이래서 여행은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생이라는 여정과 꼭 닮아 있는거 같습니다.
칼칼한 무언가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저녁때를 놓쳐버렸네요. 낼은 꼭 먹어야겠어요!
내일은 밀린 댓글들도 찬찬히 읽어보고 이웃님들 글도 읽으러 가겠습니다.
도쿄에서 본 나누고싶은 이야기, 사진들도 정리해볼께요. 안녕히 주무세요 :-)
경아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사진과 담백한 글, 참 예쁜 일기입니다. :-) 도쿄 여행기도 궁금하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
스팀잇에서 만나게되어 다시한번 반가워요!ㅎㅎ
@chaelinjane 님의 사진들도 너무 아름다워요..!!!
좋은밤 되셔요~
도쿄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밤이네요🤠
역시 여행이 즐거운 건 돌아올 곳이 있기 때문인가 봐요. :D
내일은 꼭 칼칼한 그! 무언가를 드실 수 있으시길. :”)
종류별로 먹었습니다!ㅋㅋ
점심에 신라면! 저녁에 고추장불고기!! 이제 풀렸어요!ㅋㅋ
사진 위에 붓글씨 몇 개와 빨간 도장만 찍으면 한 장의 동양화 그림같겠네요. 내일은 맛있는 저녁 드시길요..:)
칼칼한걸로 먹었습니다.
고추장 불고기에 풋고추무침에 김치!!!
한국음식 쵝오!! >_<
대학 다닐 때 일본어를 1 년 공부했는데 아직 일본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올 해 또는 내년에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면서 들릴까 합니다.
팔로우 보팅합니다.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우리와 닮았으면서도 닮지않은 곳인거 같아요ㅎㅎ
여행 추천합니다! 어디든요.
도쿄여행은 즐거우셨어요?
혼자 다녀 오신거다 보니 여러가지 좋은 생각들과 기억을 담아 오셨을거라 생각해요. 새로운 활기로 충전되서 돌아오셨기를 바라며,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즐거웠습니다! 매우요ㅎ
오늘은 좀 피곤했지만 좋은 아이디어를 캐리어에 가득 채워왔어요ㅎㅎ
잘다녀 오셨나요?!!!! 기대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고참님 만포스팅이라니 대단합니다!!
전 이제 삼천이네요ㅋㅋ 열심히해서 따라갈께욘 :-)
여행 잘 다녀오셨나요 ?^^
도쿄 여행기 어서 들려주세요 ^^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 너무 피곤했지만 한편으론 너무 행복했어요ㅎㅎ
감성이 가득한 @kyunga님만의 도쿄 사진 얼른 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ㅎㅎ 퓌곤해서 감성을 제대로 첨가못했어요ㅋㅋ
초콜릿으로 따지면..밀크촤콸릿 정도..ㅠ
글 잘읽고 갑니다. 팔로우 하고 가니 맞팔 부탁드려요~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쉼표가 된 것 같아 다행이네요, 웰콤백 =)
넹! 빌려주신 책도 완전 좋았어요ㅎㅎ
책 덕분에 과소비란 없었다능..ㅋㅋㅋ
도쿄 여행기 완전 기대됩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여행은 여행 그 자체로 좋은 법이죠 ^.^;;
네 즐거운 여행이었어요!ㅎ
좋은 영감도 가득 담아 왔어요ㅎㅎ
어떤 예쁜걸 담아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경아님 말씀처럼 일상의 나날도 여행처럼 두근거렸으면 좋겠습니다^^
네ㅎ 리프레시가 되었는지 회사가는 일상도 싫지만은 않았어요ㅎㅎ
여행은 집에 소중함을 알기 위해 떠나는 거라고들 하죠. 그리고 여행은 짧은 시간에 선택과 결정을 하고,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면서 마치 인생의 축소판 같아요.
그래서 일상은 느리게 흘러가고, 반복되니까 지루하게 느끼고
여행은 빠르고, 새로운 경험을 하니까 더 흥분되는 것 같아요.
짧은 댓글안에 좋은말들이 잔뜩 들어있네요!ㅎ
인생의 축소판 즐거웠습니다. 또 가고 싶어요!!ㅎㅎ
무사 복귀하셨네요 ㅎ 이제 도쿄여행기 기다립니다 ㅎㅎ!
여행 다음후의 출근도 이번엔 별로 싫지 않았네요!ㅎ
몇일 갈지는 모르지만ㅋㅋ 확실히 리프레시 되었습니다!!
내가모르던 나의 모습이 여행에서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해요. 라면에 김치드세요!! 전 일본에서 오자마자 폭풍흡입했었어요 ㅋ
맞아요ㅋㅋ 해외에서 잘 살꺼라 생각했는데 음식땜에 힘들듯해요.
오늘 점심은 신라면에 김밥! 저녁은 풋고추무침, 고추장불고기, 김치 콤보로 칼칼한거 다 먹었어요ㅋㅋ
경아님 오셨군요 :) 잘돌아 오셨습니다!
이야기 나눠주세요 +_+
씨마님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_<
칼칼한 육개장 칼국수 ㅎㅎㅎ
"여행은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생이라는 여정과 꼭 닮아 있는 것" 멋진 표현입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