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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존댓말로 쓰는 막간 일기 (추가)

in #kr-diary7 years ago

나의 뮤즈가 드디어(사실 제가 뭐든 금방 질려하는 스타일입니다..) 나의 곁을 떠나시는건가요...

<네..있어요..>

결혼식 어디서 하실껀가요... 양국에서 다 하실거죠..
메가가(잊혀질거란 위기감에 필살기 발사, 삼인칭으로 칭하기..)마스크 팩 붙이고서라도 축의금 내고 오겠습니다..^^ (쓸쓸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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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뿌딩은 똑땅하네요... 우리사이 권태기까지 오는데 1년도 걸리지 않았군요... 그래놓고 위기감 느끼는 나의 털알은 역광밀당녀...! 게다가 저 대답이 결혼에 관한 것을 눈치채시다니.. 소오름.... 사실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할머니가 하도 물어오셔서 또 홧김에 그만 결혼을 다짐하고 말았네요. 저 혼자 행진하고 축가 부르고 신혼여행 갈 판.. ^^ (쓸쓸...)

메가님 리마인드 웨딩하시면 (아니면 금혼식이라도...) 저도 마스크팩 붙이고 떡볶이 코트입고(국졸 인증...) 축의금 내고 오겠습니다. 스달로 결제 가능할까요...

아... 떡볶이 코트.... 설마 아직도 입나요...

글고 설마 축의금까지 스달로...

당신의 결혼식이라면 낯 가리는 저지만 어떻게든 축의금(스달) 직접 전달하고 오겠습니다..

ㅋㅋㅋ 팩은 왜???

낯 가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