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뿌딩은 똑땅하네요... 우리사이 권태기까지 오는데 1년도 걸리지 않았군요... 그래놓고 위기감 느끼는 나의 털알은 역광밀당녀...! 게다가 저 대답이 결혼에 관한 것을 눈치채시다니.. 소오름.... 사실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할머니가 하도 물어오셔서 또 홧김에 그만 결혼을 다짐하고 말았네요. 저 혼자 행진하고 축가 부르고 신혼여행 갈 판.. ^^ (쓸쓸...)
메가님 리마인드 웨딩하시면 (아니면 금혼식이라도...) 저도 마스크팩 붙이고 떡볶이 코트입고(국졸 인증...) 축의금 내고 오겠습니다. 스달로 결제 가능할까요...
아... 떡볶이 코트.... 설마 아직도 입나요...
글고 설마 축의금까지 스달로...
당신의 결혼식이라면 낯 가리는 저지만 어떻게든 축의금(스달) 직접 전달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