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뭘 보는거얏!!!

in #kr-dumbaction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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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 손잡고..

서점에 들렀다.

물론..

내가 가자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접착리플이 하늘을 날고 잠잠비트가 다시 불을 뿜어내듯 상승하며

나의 정신은 온통 시세창에 있었다.

시세창을 들여다보고 있는 그때

집주인은 내게 '귀여운 미소'란 책을 집어달라 했다.
아무리 봐도 주변에 귀여운 미소는 없었다.
그래서 없다고 했다.
집주인은 코앞에 놔두고도 못 찾는다고 내게 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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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된장!'
집주인이 내게 했던 말은 '귀여운 미소'가 아닌 '기욤뮈소'였다.

다시 시세창에 코를박고 있다가 그래도 서점에 왔으니
무슨 책들이 새로 나왔나라는 마음으로 책을 봤다.

'김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뭔 책 제목이 저따구야?' 라는 마음으로 다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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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였다.

분명 내 눈으로 보고있는데..
내 마음은 대체 어딜 쏘다니고 있는 것인지..

그만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을 즈음
책 제목에 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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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밤'을 'C발'로 읽다니 ㅠㅠ

집주인은 이런 나를 읽어버렸는지..
머릿속에 온통 다른 생각이라며
나를 데리고 서점에서 나와버렸다.

마음이 가야..
눈이 따라간다 ㅠㅠ
오늘은 그냥..
집주인만 바라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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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고서를 쓰면서 자꾸만 다른 창을 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가진 병아리는 이제 맑이된건지 도대체 움직이질 않아요

음.. 다른 곳이라 하심이 어디시려나요 콘님?

그나저나 병아리??
혹시 양계장 코인이 새로 나온건가요?
EGG 코인이시려나? ㅋㅋㅋㅋㅋㅋ

시바 ㅁ ~^^..
항상 마스터님과의 알콩달콩 이야기.. 너무 좋습니다.

뵙고 싶다 뵙고 싶다 하다가.. 일상에 치여.. 벌써 계절이 두번이나 지나 버렸네요..ㅠㅠ 당장 급한 개인사가 좀 정리 될 무렵인 봄날의 시작 쯔음 계신곳 근처로 찾아 뵙겠습니다..~

주말 잘 쉬세요.~^^

에스케티완님
음.. 개인사가 얼렁얼렁 정리되시기를 기대하며
내가 찾아가도 됩니다 ^^
걱정하지 마시고~ 즐건 주말 되시길요~

아이쿠ㅎㅎ마음이 시세창에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ㅋㅋ마지막 결론에 웃고말았네요! 그러고...태그에 한번 더 웃었습니다. manulnim!!!ㅎㅎ 좋은 주말 되세요!

제가 마눌님 태그의 창시자 입니다.
뭐 마눌님 말고도 집주인에 마스터로도 불리우시는 ^^
그래서 내 생각이 다 읽혀버리나 봅니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미소라니...
역시 현명한 결정이십니다.. 오늘은 마스터님만 보시는걸로 하시지요!! ^^

그러려고요 로사자매님.
그런데 오늘..
마스터님의 사랑하는 후배들의 가족들이 몰려올 예정이라
또 광란의 칵테일 파티가 벌어질 듯 싶네요 ㅎㅎ

ㅋㅋㅋㅋ 귀여운 미소~ 에 C발~까지... 뭐 저도 그렇게 읽을듯 하지만~ㅎㅎ

다행이네요
저 혼자만 그런게 아니고 독거노인님도 같은 것을 보시다니 ^^

그래서 오늘은 시세창 접어놓고 여~얼씨미 댓글달기나 ㅎㅎ

ㅎㅎㅎㅎ
왜 그러셨어요~.
읽을수록 증상이 심각하네요.ㅎㅎㅎ

스타쥬노님 그래서 지금은
책읽는 집주인 옆에 조신하게 앉아서 댓글달고 있으니
증상이 나아지는 듯 싶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혹시 행유여력하시면
해진님께 MANA 상태 한 번 물어봐 주시면.. 감사합니다 ^^

어제 소철님이 해진님께 질문하신 답을
오늘 제가 포스팅에 실었습니다.
소철님께 전하고자 일부러 자신의 포스팅의 글머리에 생각을 쓴 것입니다.
시간이 되면 읽어보세요~^^
MANA는 해진님 포스팅에서 별로 못 본것 같은데...

4일전 차트에 있네요^^

네 거기 있습니다 ^^
재미진 녀석이라 나름 좀 쌘 투자를 해놔서리
해진님 견해가 궁금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재미있죠?
저만 재미 있나요? 귀욤미소에선 피식했지만
김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 빵터졌습니다

왜냐고요? 저도 김정은이라 읽었거든요

웃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보내세요 소철님! ㅋㅋㅋ

브양님 오셨군요.
그나저나 같은 것을 보셨다니.. 저 혼자만의 증상이 아닌듯 싶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오늘은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시세창은 멀리두고 있어야 할 듯 싶습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반복하면 뇌리에 쏙쏙 박히죠오오오오!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보내셨나요? 보내셨나요? 보내셨나요?보내셨나요? ㅎㅎㅎㅎㅎ

귀욤미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철님 넘 귀여워~~~~~~~ㅎㅎㅎ
화창한 날이 오네요. 그렇죠?^^ 풀보팅 발사~!!!
아! 뉴비들을 위해 포스팅 노하우를 접수하는 포스팅 올렸는데 틈나면 함 좋은 말씀 올려주시겠어요?

진짜.. 귀여운 미소로 들렸답니다 타타님
헛것이 보이는 것을 마감하고자
이제 책읽는 집주인 옆에 조신하게 앉아서 댓글달고 있으니
증상이 나아지는 듯 싶습니다.

그리고..
별다른 노하우는 없지만 달아놓은 댓글이 맘에 드실런지 모르겠네요 ^^

일기처럼...소철님은 그냥 심플하고 진실해요! 최곱니다. 그 분야에선-아...옆에 계신 마스터님께 우리 가족이 설레며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김정은...ㅋㅋㅋ
마지막 시밤에서는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
시세창은 잠시 닫아두시고 마스터님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그래서..지금은..
책 읽는 마스터 옆에 조신하게 앉아
열심히 댓글달고 포스팅 보고 있습니다.

이제.. 제대로 눈이 돌아왔나 봅니다.
아~ 빨래 다 됐나보다!

혹시 일부러 책제목을 그렇게 붙인거 아닐까요?
소철님.
오늘 하루 잘 쉬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받고 약받아 왔는데
그 약을 먹으면 잠이 몰려옵니다.
그렇게 쉬는거지요.

허걱!
네오쥬님 무슨 증상으로 이비인후과에서 잠이 오는 약까지..

네오쥬님 투자하신 모든 코인이 100% 넘는 수익률로 보답하여
즐거운 묘약으로 거듭나시기를 기대고대하겠습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네오쥬님 투자코인 1000% 수익을 비나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 스티미언들이 어디 홀이라도 빌려서 축제열겠는데요.
제가 가진건 스팀밖에 없으니까요^^

소철님 주말 잘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소철님, 어떤 기분인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조금은 마음에 품은 뜻을 내려놓으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그러게요 성민님 말씀 들어야겠어요 오늘은 ㅠㅠ
헛게 보이나봅니다 이제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많은 분들이 겪는 현상이리라 봅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혹시.. 천운님께서도 이런 경험이 다...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그럼.. 다행인데 말이죠 ^^

김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 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책있다면 읽어보고 싶은데요 소철님?^^ㅋㅋㅋㅋ 두분이 손잡고 서점에 가셨다는 문장이 왜이렇게 아름다워 보일까요~?^^ 두분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요!!<3

그런데 라멘걸님.
이렇게 내가 옆에 있기만 해도 마스터는 나를 죄다 읽어버리는 모양입니다.
몸도 맘도 다~아 읽혀버려서리 나는 이미 포로죠 ^^

시밤은 . . .작가가 C발을 노린게 분명해요ㅡㅡ!!

그렇군요..
내가 잘못 읽은 것이 아니라 작가의 이런 숨겨진 의도가..
흠...

c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욕으로 먼저 읽어버렸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ㅋㅋㅋ

ㅋㅋㅋㅋ 이런 고급 개그를 선사 하시다니 좋아요 ~~ 전 그냥 믿고 안보기로. 오늘 일도 하고 있거든요.

킹빗님 감사고맙습니다.
헛것이 자꾸만 보이니 매직아이 책이나 찾아보려고요.
잘 보이지 않을런지 싶어서 ㅠㅠ

ㅋㅋ 시방 너무 웃긴 제목이군요 저도 얼마전에 서점에들러 책한권 구입했죠
집주인님과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레코드님 감사고맙습니다.
오늘은.. 자꾸만 헛것이 보이니 매직아이나 해봐야겠습니다. ㅠㅠ

그냥 집에 가라고 하시지 않았을까... ㅎㅎ
아내랑 샅이 쇼핑가면 전 분명히 잘 따라다는데 가끔 힘들어하며 저랑 다니면 집중이 안된다고 할때가 있어요. 내가 뭘? 그러면서 왜 자꾸 쇼핑하는데 데리고 가는지... 암만 아니라 해도 뭔가 머릿속에 딴 생각하는게 읽히는것 같아요.

노아님
이게 다~아 보이나봐요 모든 집안의 마스터 눈에는 말예요..
몸도 도망다니지 못하고 맘도 도망다닐 수 없다니..
난... 묶여있는것이 분명해요 ㅠㅠ

귀여운미소 너무 웃긴거 아닙니까 소철님 ㅋㅋㅋㅋㅋㅋㅋ
시밤에서 마지막에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자꾸만 헛것이 보여서..
이제 조신하게 마스터 옆에 앉아서 댓글달기만 하고 있어요 지금은

그나저나.. 똥침은 놔보셨나요 럽흠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웃겨요 소철님!
그러고보니 귀욤뮈소는 정말 발음해보니 귀여운미소로 들리네요 ㅎㅎㅎ

레이님.. 실제로 이랬어요 ㅠㅠ
하루종일 눈에 엉뚱한 것만 들어오고 말이죠..

가끔은 시세창 말고
이걸 통해서 해주고픈 사랑하는 사람을 보아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그런 날이 있지요. ㅎㅎ

루비님. 이게 증상이 심해져서 문제인 듯 싶습니다 ㅠㅠ
가끔은 다른 쪽으로 눈을 향하고 있어야 할 듯 싶어요.
오늘도 찾아주시어 소소한 깨달음 주심에 감사드리며 ^^

읽으면서 귀여운 미소? 새로나온 인기 책인가? 생각했는데 기욤 뮈소일 줄이야ㅋㅋㅋㅋㅋ 소소한 삶의 이야기가 미소를 짓게 하네요.ㅋㅋ : D

저도.. 귀여운 미소만 열심히 찾고 있었죠..
기욤 뮈소가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는지도 모르고 ㅠㅠ

소소한 삶의 이야기 쓰다가..
자꾸 이러면..
저의 소소한 삶이 집주인에게 잘려버릴지 몰라서리
집주인만 보고 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