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아마 중학생때였을 겁니다.
알파벳을 떼고, 단어 몇개만 아는 상태로 중학생이 되었을 때죠.
그때 디즈니 만화에 빠져있었습니다.
디즈니의 OST를 들으면서 꿈을 키우던 시기였죠.
처음에는 그냥 들리는대로 마구잡이로 따라 불렀지만..
제대로 불러보고 싶어졌었습니다.
그때 카세트테이프에 가사집이 들어 있었거든요.
귀로는 듣고, 그걸 손으로 옮겨적으면서 단어를 찾고..
어떻게 발음하는지 사전도 찾아보곤 했습니다.
그렇게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킹까지.. 계속 했었죠.
덕분에 지금도 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노래가 들리면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곤 합니다. 머릿 속에 새겨진거죠.
그때 제가 했던 방법들이 브리님께서 말씀하신 방법과
너무 비슷한 것 같아서요. ^^
와, 정말 그렇네요. 아주 지대로~(?) 공부하셨는데요?
역시 이런 걸 보면 자신이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어할 때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되고, 실력도 는다는 걸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저도 노래 따라 부르면서 문장(가사)을 많이 외우게 됐던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