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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Bree's 번역 이야기] #20. "나 임자 있는 몸이야."는 뭐라고 번역하지? - 임자 시리즈 1탄

in #kr-english7 years ago

진짜 ㅜㅜ 아주 가끔 작문이나 회화를 하다보면 1:1 대응할 때가 많습니다ㅜㅜ
그러다 보면 정말 말이... 방구가 되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ㅎㅎ
정말 브리님 말씀처럼 그 뜻!!을 명확하게 이해하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소심한 브리님을 위해 @girina79 님이 화끈한 짤을 가지고 오셨네요!! ㅎㅎ

i'm taken 이라는 번역이 참 정확한 표현같아요.
'임자가 있다' 라는 말은 임자의 입장에서 그 임자가 나를 취한 상태! 라는 것,
즉 임자의 입장에서는 능동적인 행동이고 '나'는 수동적인 입장으로 이해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take의 수동태 사용이 그 상황을 명확하게 제시해주는 게 아닌가 싶어요.
(뭔가... 저 혼자 진지해지는 느낌입니다 ㅋㅋㅋㅋ)

임자시리즈!!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ㅎㅎ
아!! @bard-dante 님의 그림도 멋집니다!!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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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심한 저를 위해 리암 니슨을 소환해주셨어요. ㅎㅎㅎ 절 찾아오시면 안 될 텐데.. ^^;;

단테님 그림 깔끔하죠? 제가 요런 만화풍을 좋아해요. :)
앞으로 두 번 남은 임자 시리즈도 기대해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