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The English Corrector: 영어를 고치고 질문 받아요 #9

in #kr-english7 years ago

어제 홍준표 대표가 했던 말 the buck stops here... 이 말의 깊은 뜻을 해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ort:  

엇 다 답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미답변이군요. 죄송합니다.

이 말이 유명해진건 예전에 트루먼 대통령이 집무실에 써붙여놓고 있어서입니다. 원래 the buck은 포커 용어인데, 카드 딜러가 칼 같은 것으로 마킹을 했고, 칼 손잡이가 주로 buck(숫사슴)의 뿔로 만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포커를 안해서 정확한 규칙은 모르겠지만요.)

나중에는 마킹하는 도구가 은화로 바뀌었다던데...그래서 미 달러가 buck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암튼, 그래서 포커 게임에서 "to pass the buck"이란 표현이 생겼죠. 현재 "to pass the buck"은 "책임을 떠넘기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따라서 the buck stops here라고 하면 최종 책임은 여기에 있다, 떠넘기지 않는다는 뜻이 되는 것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