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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래도 봄날|| #24 잘 알지도 못하면서

in #kr-essay7 years ago

저는 헌책 사면 매번 첫장을 넘기면서 편지 없나 살펴보거든요. ㅎㅎ 다른 거 보다 채의 이전 주인의 흔적을 찾아 이것저것 혼자 상상해 보거든요. :)

사람이 저마다의 사정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항상 조심하려 하는데 쉽지는 않은 거 같아요. 매번 같은 실수를 하고 다시 반성하고. ㅠ 정말 쉽지 않은 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