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도 전에 헌책 사다가 이런 글귀를 본 적이 있는데. 저도 그때 비슷한 생각을 했었거든요. 선물 받은 책을 팔다니 이런이런! 그런데, 그렇네요, 아 그래요. 나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눈에 보이는 걸로 마음대로 판단해버리고, 어쩌면 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새삼 저를 돌아보게 되는 글이네요.
아. 저도 전에 헌책 사다가 이런 글귀를 본 적이 있는데. 저도 그때 비슷한 생각을 했었거든요. 선물 받은 책을 팔다니 이런이런! 그런데, 그렇네요, 아 그래요. 나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눈에 보이는 걸로 마음대로 판단해버리고, 어쩌면 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새삼 저를 돌아보게 되는 글이네요.
저는 헌책 사면 매번 첫장을 넘기면서 편지 없나 살펴보거든요. ㅎㅎ 다른 거 보다 채의 이전 주인의 흔적을 찾아 이것저것 혼자 상상해 보거든요. :)
사람이 저마다의 사정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항상 조심하려 하는데 쉽지는 않은 거 같아요. 매번 같은 실수를 하고 다시 반성하고. ㅠ 정말 쉽지 않은 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