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고추참치덮밥 편)

in #kr-food7 years ago

IMG_2664.JPG

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어릴적 저희 아빠는

사진을 정말 많이 찍어주셨어요~

지금도 앨범에

꽂아놓지 못한 사진이 훨씬 더 많으니까요.

첫딸이었던

천상씨 사진을 보면

매일 예쁜 드레스에

머리 모양도 매일 다르고

가끔은 머리에 꽃도 달고 ㅋㅋ(매우 잘 어울림)

이쁜 수영복에

이쁜짓 하고 있는 모습이 많아요.

반면 저는

미싱안에 들어가 자고 있는 모습

냉장고에 기어 올라 가는 모습

놀이터에서 그지꼴로 놀고 있는 모습

길바닥에서 과자 주어먹고 있는 찰나의 모습

의상은 한결같이

백의민족임을 강조하는

하얀 난닝구...

IMG_2670.PNG

머리는 항상 레고스퇄

아빠는 이런 저를

말리지 않고 다 추억으로 남겨주셨네요.

참... 다정한 우리 아빠~♥

저를 너무 사랑하셨나봐요!~

아빠는 엄마 몰래 카메라를

사 모으기 시작 하셨어요.

제가 중학생이 됐을 무렵엔

주말에 아빠 얼굴을 볼수가 없었어요.

그땐 일이 바쁘신가보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 사내 사진 동호회에 가입해서

매주 출사 다니셨더군요.

얼마전

그때 찍었던 아빠의 작품사진 대부분은

엄마가 다 버리셨어요 ㅋㅋㅋ

여인네들이 홀딱 벗고 있는

누드 사진이었거든요. ㅋㅋㅋ

꼴도 보기 싫다는 엄마의 말씀에

아빠도 대부분 수긍하셨고

그렇게 쓸쓸히

작품의 대부분을 떠나 보내셔야 했답니다.

지금도 가격을 들으면

어마어마한 가격의 카메라는

장농 깊숙하게 짱 박혀 있어요 ㅋㅋㅋ

취미를 잃으신 아빠는 어떻게 지내고 계시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괜시리 기분이 좋은 화요일입니다.

오늘도 혼밥으로 간단히

해먹을수 있는 메뉴를 가지고 왔어요.

고추참치 덮밥!!

IMG_2660.JPG

재료: 참치 한캔, 양파 조금, 김치 조금, 청양고추

양념장: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 반컵

IMG_2658.JPG

하나. 볼에 물을 뺀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쉐끼쉐끼 해주세요~

IMG_2611.JPG

둘. 팬에 준비한 참치, 김치, 양파를 넣고 잘 볶아줍니다.

(참치 국물은 반정도 버리고 사용해주세요 )

IMG_2655.JPG

셋. 양파가 투명하게 익었을때 양념장을 넣고 잘 볶다가

물 반컵을 넣고 너무 퍽퍽하지 않게

조린다는 느낌으로 잘 볶아주세요!~

불을 끄고 참기름 개미 눈물 만큼

넣어주시고 깨뿌려주세요!~

끝!!

IMG_2666.JPG

준비된 접시에 밥을 놓고 만들어놓은 참치를 얹어주세요!~

IMG_2661.JPG

그리고 미리 만들어놓은 달걀후라이도 올려주세요!~

IMG_2665.JPG

여기에 고명으로 아주 얇게 채썬 청양 고추를 올렸는데

이거 진짜 맛있어요~

제가 매운걸 잘 못 먹는데

먹을수록 중동성 강한 맛이더라고요~

같이 볶지 마시고

IMG_2662.JPG

이렇게 고명으로 하나씩 올려 드시는걸

IMG_2667.JPG

더 추천합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3일만 더 견뎌보아요~~

IMG_2555.PNG

코부니님의 그림을 보니 왠지 아빠가 생각납니다. ㅎㅎ
@kobuni님 감사합니다. ^^

Sort: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ㅋㅋㅋ 레고머리의 백의민족의 난닝구~ㅎㅎㅎ
아버지께서 로사리아 님을 많이 사랑 하신게 맞아요 !!
사랑가득 담아 !!!!
아!!! 누드 사진은 패스!!!

그쳐 사랑하신거 맞는거죠?? 아무도 여자인줄 몰라요 ㅋㅋ

이제는 끊기 신공 까지..... 헐

모닝님은 이제 저의 신공에 반쯤 넘어 오신거죠?? 오예 오예~~~ 히힛~ 항상 감사합니다~~😁

음... 고추참치덮밥이라고 해서 고추참치를 쓰는건 아니었군요. ^^;
아버님이 찍으셨던 작품 세계가 몹시 궁금한 일인입니다. 다 버리셨다니 너무...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아님~~ 저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었습니다 ㅠㅠ 분명 전문 마델이라고 했는데 ㅋㅋㅋ
아무래도 동호회 전부가 낚인것같았어요 ㅋㅋㅋ 여기까지~

무슨 말씀이신지 짐작이 가네요...
그렇다면 저도 패쓰... ㅎㅎㅎ

오 맛잇겠네요ㅎㅎㅎㅎㅎㅎㅎ팔로우 하고 가요!

감사합니다~~ ^^ 앞으로 자주 뵈어요~ 😁

워러....라는 양념이 있는가....하고 한참 고민해보았습니다. .ㅎㅎㅎㅎㅎ

ㅎㅎㅎㅎ 그린주스님~~ 워러 괜찮았나요? 히힛~~ 굿밤 보내셔요~😁

취미를 잃으신 로사리아님의 아버님이 어찌 지내고 계실지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ㅎㅎㅎ 천상님과 로사리아님의 어린시절 사진도 넘 궁금하고요 +_+ 오늘 고추참치덮밥도 완전 맛있겠는걸요????

송이님~~ 히힛~~ 사진 좀 찾아보겠습니다~ ㅋㅋㅋ
저만 조금 참으면 모두들 즐거울수 있으니까요~ 헤헷~~

하하하~ 전 아버님의 작품세계를 존중합니다! 사진 이야기만 들어도 로사리아님의 어릴적 모습이 선하네요^^ 포차에서 소주 끝내고 한그릇 비벼먹고 가야겠어요~ 싸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도뭐 그냥 존중하려고요~ ㅋㅋㅋㅋ
우리 대주주님께서 드신다면 양푼으로 준비 해놔야죠~~😁

상여자 로사리아님은 요리 준비부터 정갈하십니다...*_ * 그래서 요리가 더 맛있어 보이는 걸까요! ㅎㅎㅎ 왠지 이번 요리는 저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근자감이 막 생기는군요! 조만간 도전해보겠습니다>. <

ㅎㅎㅎ 가나님~~ 사실 참치랑 김치가 들어가니 맛없을수가 없는 조합이랍니다~~ 한번 도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3일을 더 견뎌야 하는 슬픈 현실을 가감없이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목보고 고추참지를 밥에 올려 덮밥으로 만드는건줄 알았네요. ㅋㅋㅋ
역시 로사리아님이 그럴리가 없죠. ^^

ㅎㅎㅎㅎ철우님~~ 고추참치만 올려서 보여드리긴 양심에 찔려서요~~ 히힛~~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재료들의 이름이 심심합니다 그런거 시러요ㅋㅋㅋ
아...아버님 사진들은 아깝...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더욱더 노력 해보겠습니다~~~ ㅋㅋㅋ
부모님의 평화를 위해 없어져야 할 사진이었죠 ㅎㅎㅎ

안녕하세요 rosaria님 슬슬 배고푼 시간에 정말 맛스러운 덮밥입니다~
빨리 일과 끝내고 가서 저녁먹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성민님~~ 맛난 저녁 드셨겠지요? ^^ 오늘도 고생 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셔요~~😁

네 ㅎㅎ 정말 많이 먹었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rosaria님도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역시 이 시간에는 먹방 포스팅이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배고파 쓰러질 것 같아요.=ㅅ=;;
좋아하는 덮밥에 좋아하는 참치에 좋아하는 계란후라이라니.;;

ㅎㅎㅎㅎㅎㅎㅎㅎ 울곰님 사실 지금 저도 배고파죽겠어요ㅋㅋㅋ 참치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죠~~

ㅋㅋㅋ 로사리아님~~아버님의 사진동호회
글에~완전 집중해서 보고 있었어용 ㅋㅋㅋ
저도 취미를 잃어버리신 아버님께서~
어떻게 지내고 있으신지 너무 궁금하네용!! ^^
고추참치덮밥 너~무 맛있겠어요 ㅠㅠ
우왓! 저 매운거 너무 좋아해서~
저렇게 청양고추 올려서 먹는거 넘 맛있어보여요!! ㅋㅋ
오늘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 <
편안한 저녁 되세용~ ^.^ㅎㅎ

히힛~~ 이쁜우리아랑님~ 매운거 좋아하시면 꼭 저렇게 청양이 올려서 드셔보셔요~~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데 손을 놓을수가 없었답니다~~ ㅎㅎㅎ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굿밤 보내셔요~~😁

와~ 정말 맛있어 보여요~~ 퇴근길인데~~

^^ 감사합니다~~ 얼렁 들어가셔서 맛난 저녁 드셔요~~😁

아아 저 참치 정말 좋아하는데...!
양념에 덮밥 그 위에 반숙 달걀이라니요!!
저 지금 저넉 먹었는데 한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

코부니님의 그림보고 빵터졌네요ㅋㅋㅋㅋ
상여자의 촬영법ㅋㅋㅋ 아 로사님 정말 저러실 것 같아 너무 귀여워요!!ㅋㅋ😆

히힛 핫바디 미녀 아믿슈님께서 창찬해주시니 어깨가 으쓱한데요~~ 코부니님 그림 너무 잼있죠 ㅋㅋㅋ 저 아무래도 카메라 장비를 구입해야할것같아요 ㅎㅎㅎ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굿밤 보내셔요~~😁

계속 울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만 포스팅이^^ 등갈비에 이어 울아들 참치 킬러인데ㅎㅎ 이런방법도 있네요 팁얻어가요^^ 오늘하루도 수고많으셨구요 편안한밤 되세요 솜씨 맵씨짱~rosaria님^-----^ㆍ

히힛 제가 아직 철이 안들어 아이들 입맛은 꽉잡고 있습니다~~ 😁@khj1225님도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칭찬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 보내셔요~~

레고머리의 흰색 난닝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사리아님 아버님 출사나가셨던 이야기도 재미있고 ㅋㅋ코부니 그림보시고 아빠 생각난다고 하신것도 정말 ㅋㅋㅋㅋ요리 솜씨도 솜씨시지만 글쓰는 솜씨도 보통이 아니세요! 엄지엄지처억~

아이 허니님~~ 자꾸 칭찬해주시니까 저 건방의 최고봉인 자꾸 짝다리 짚고 다리 떨게 되잖아요~~ ㅋㅋㅋㅋㅋ
어쩐지 커서도 자꾸 레고머리에 눈이 가고 흔색 타시티만 입고 싶고 다 이유가 있었어요~ ㅋㅋㅋㅋ 굿밤 보내셔용~~😁

으악 재료만봐도 군침이 도는데요?ㅎㅎㅎ 아버님 이야기 넘 재미있었어요 로사리아님 ㅋ.ㅋ 누드사진이라니 뜨악ㅋㅋ 예술을 예술로 받아들여야하는데그쵸 ㅋ.ㅋ 그다음편 이야기가 무지 기대됩니당ㅎ 그와중에 코부니님 사진진짜 재밌네요ㅎㅎ

인디구님~~~ 히히 예술인데 자꾸 손으로 눈을 가리게 되는거 있죠~~ 전 예술을 이해 못하는 녀인인가봐요~~^^
담편 이야기도 슬슬 풀어보겠습니다~~~ ^^

ㅍㅎㅎㅎ 내 기대하겠숩니다♡♡♡

고추를 보니...위트라블타가 갑자기 떠오릅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버님 소식 꼭 전해주시길 ㅋㅋㅋㅋㅋ

ㅎㅎㅎㅎ 항상 조심하셔야해요 야야님~~~ 😁

누드 사진을 보았다면...어머니께서 충분히 열받으셨을수도 있겠네요 ㅠㅠ
아버님께서 그 당시의 상심은 엄청 나셨을듯해요~ ㅠㅠ
벌써 다음 포스팅이 기대됩니다!!! ㅋㅋㅋㅋㅋ 아버님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가 궁금합니다 ㅋㅋㅋ

ㅋㅋㅋ네 꼴보기싫다며 왜 저런걸 모아두냐고 ㅠㅠ
사진이 몇백장이 있으니 저라도 화낼만하죠~~ ㅋㅋㅋ

저 참치랑 스팸 좋아해요!!(뜬금포 고백ㅋㅋㅋ)
노른자 저렇게 반숙도 좋아하구요~
결론은 제가 좋아하는걸 만드셨다는거....ㅠㅠ

ㅋㅋㅋㅋ 저는 키키님 좋아요~~ ㅋㅋ 고백타임 맞죠?😬

꺄항>•<
저도 사실...전부터 로사리아님을 사모해 왔.....ㅋㅋㅋㅋ😍

저녁 간단하게 핫도그를 먹었는데 역시나 한국은 밥심인가봅니다.

ㅎㅎㅎ 맞아요 한국사람은 밥심입니다.. 화이팅!!! ^^
오늘은 꼭 밥 드세요 @boostyou님~~~

으... 정말 맛나보여요 ㅜㅜ 아이때문에 김치넣고 만든 볶음밥을 먹어본지가 백만년은 더된거 같네요 ㅜㅜ 항상 야채또는 고기넣고 만든 안매운 볶음밥만 해먹다보니...ㅜㅜ 으악... 저도 좀 주세요 ㅜㅜ

아~~ 아이가 있음 그렇겠군요!!~~ 제가 한그릇 만들어 대접하고 싶으네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

레시피가 심플하면서도..
너무 맛있을것 같군요~^^
아버님의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하필 누드를 찍으셔가지고...
숨겨놓고 혼자 보시던지... ㅠㅠ

ㅋㅋㅋㅋㅋ 숨기수 있는 양이 아니였답니다.
몇백장의 사진은 숨길 도리가 없지요!~~ ㅎㅎㅎ

달걀 후라이를 올려놓으니 보기에도 더 맛있어 보여요~
그런데 매운 청량고추는 좀 무서워요 ~~ ㅎㅎ
매운걸 잘못먹어서요.
보~ 팔 하구가요 ^^

^^ 저도 매운거 정말 못먹는데 아주 얇게 채썰어 먹으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이게 정녕 제가 아는 그 "동땡 고추참치"로 만들어진 음식이란 말씀 이십니까 ... !!
정말 ... 대단 하십니다.!

ㅋㅋㅋㅋ 티월드님!~ 솔직히 참치랑 김치를 넣으니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었어요. 대단한건 참치죠~~ ^^

글쎄요 .. 거것보다 rosaria님이 만드셔서지 않을까요 ^^ ?

요즘 자취방에서 요리를 한끼 정도는 해먹는데
내일 이거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로사리아님 :-)

ㅎㅎ 네 마르티노님 양념장을 안넣고 김치국물과 참치만 넣어서 볶아도 맛있을거에요!~ ^^

You were talking about the way of your father who always took some photos of your childhood. It was awesome. You love foods very much! I wanna be your friend. I hope you will follow me back. I am from Indonesia. I often write about Coffee in Steemit. Oke..thanks. have a nice day.

@originalworks

Warmest Regard.
@bahagia-arbi

The @OriginalWorks bot has determined this post by @rosaria to be original material and upvoted it!

ezgif.com-resize.gif

To call @OriginalWorks, simply reply to any post with @originalworks or !originalworks in your message!

To enter this post into the daily RESTEEM contest, upvote this comment! The user with the most upvotes on their @OriginalWorks comment will win!

For more information, Click Here!
Special thanks to @reggaemuffin for being a supporter! Vote him as a witness to help make Steemit a better place!

이슬로사님 덕분에..~ 점점 제가 할수 있는 요리가 늘어 납니다~!!
어제 메뉴 킵 해두었다가~ 오늘 해야 겠어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ㅎㅎㅎ 매콤하니 꼬마 아가씨 없는날 해드세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

고마운 아빠를
넘어서서

가슴징한
울 아빠
그런 아빠시네

^^ 그렇지요~ 한살 한살 나이가 먹으니 더 감사하고 더 애틋하고 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아이 아버지의 새로운 취미! 뭘까? 했더니만 다음이시간에라니요!!!

ㅋㅋㅋ 글쎄요 뭘까요~~ ㅎㅎㅎ 60초 후에 공개 하겠습니다~~~ ^^

60초 지났어요!!!

오늘은 매콤한 맛이 땡길 것 같아요. ^^

날도 흐리고, 기분도 좀 그렇고..
아놔.. 연휴 앞인데 꼭 이렇게 일을 몰아줘야~ 속이 후련하겠냐~ ㅜㅠ
오늘 점심은 매콤한 걸 먹으러 가자고 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저에겐 선택권은 없지만.. 또르르..)

ㅎㅎㅎ 단테님~ 우리에겐 열흘이란 시간이 있잖아요~ 힘내보아요~~ 😁 오늘은 부디 선택권을 단테님께 넘기기를.... ㅎㅎㅎ

넵~근데 연휴 전날은 또 출장이라는거~ ㅜㅠ
다행히 오늘은 매콤한 김치볶음밥을 먹고 왔습니다. ^^

계란과 청양고추가 신의 한수인데요???
그래도 전 누가 뭐라해도...

남이 해주는 밥이 가장 맛있어요..ㅠㅠㅠ
(전업주부맘들은 아마 동감하실듯.... 아님 어쩔수없네요..)
눈으로 호강하고 가요~~

근데..어쩌죠?? 레고머리 자꾸 생각나요... 몽..실...언...니^^:;;

투럽맘님 감추고 싶었는데.... 맞아요 몽실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사리아님~~ 어릴때 개구장이셨군요~~ 느므 귀여우세요~~
하얀 난닝구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 아버님이 사랑이 많으신가 봐여~~
그래서 로사리아님도 사랑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

앗!!! 고추참치덮밥 ㅠㅠ 저는 김치 없이 해먹어 봤는데.. ㅠㅠ 김치를 넣으면 더 맛있겠어요.. 거기에 계란까지~ 앗싸~~ 요것도 제가 따라 할 수 있을듯 합니다~~
감사!!! 감사!!! 합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밤 10시에 음식사진을 보니까... 뭐라도 먹고와야 겠습니다.
너무 맛있게 만드시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