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게임이 인류의 문화사에서 상상이상으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사회적인 통념 때문에 제대로 평가를 받고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도 게임과 관련한 리뷰 내지는 비평을 써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게임은 책이나 영화와는 달리 체험의 기간이 길다는 점 때문에 섣불리 평가를 남기기가 어렵더군요.(그러나 모바일 게임 정도라면..)
저는 아이온 세대여서 아이온을 즐기면서 천마 간 혈투를 벌이곤 했었는데 김리님의 글을 읽으니 문득 '어쩌면 유의미한 전쟁이 없는 현대 세계 속에서 인간의 폭력성을 게임이 대신 해소해주고 있다'고 생각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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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아무래도 실력에 따라 제각각 다른 경험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평가를 어렵게 합니다. 성향에 따라서 게임을 즐기는 법도 다르구요. 영화나 책이라고 안 그렇겠냐만... 어떤 뜻으로 한 말인지는 아시겠지요 ㅎㅎ
충분히 이해합니다 ㅎㅎ 저도 제법 게임 세계에서 이름을 날렸던지라...(소곤소곤) 조만간 실험적 성격으로 게임 리뷰도 한번 해볼까합니다 :)
기대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