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가 발표되고 나서 차근차근 화이트페이퍼를 읽어보다가 SMT를 활용하여 하고 싶은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떠올랐었는데요,
개발팀 내에서 의논을 하던중..
한국 ICO 관련 규제 내용이 발표 되었습니다.
오늘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니..
결국 한국회사나 한국인이 ICO를 통해서 자금 모집하는것 자체를 원천봉쇄해 버렸기 때문에,
모든 팀원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는한 저희 팀 내에서는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SMT는 스팀 네트워크 위에서 블락체인 관련 기반기술과 네트워크, PoB 스택을 제공해줘서 서비스 개발자들은 high level 에서 다양한 시도들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이더리움 기반 ICO에 비해 훨씬 더 큰 가능성을 열어준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2018년 릴리즈가 정말 기대됩니다.
이렇게 큰 기회를 한국인들은 말도 안되는 규제 덕분에 놓쳐버릴 수 밖에 없다는게 참 답답하네요.
한국인이 외국회사에 투자하는건 막지 않은것 같고 설령 막는다고 하더라도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기때문에,
망 중립성 논란과 비슷하게 한국 회사에대한 역차별 이슈도 있을뿐더러 "투자자 보호 측면" 이라는 그들의 입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투자자 보호"를 하려면 적당한 기준을 만들고 규제를 해야지 투자 자체를 막는다는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출처: 중앙일보)
BitLicense를 통해 암호화 화폐에 참여하는 회사들에 대한 높은 규제를 만들어 놓고,
나중에 자기가 암호화 화폐 컨설팅 회사를 차렸던 Benjamin Lawsky
두 사람이 뭔가 비슷해보이는건 그냥 제 느낌일 뿐일까요 ㅎㅎ
버스 다 떠나고 나면 한 몇년 뒤에 또 규제 완화, 4차산업 혁명 어쩌구 하면서 살짝 풀어주면서
공무원들 주도하에 모든 IT회사들이 전자정부 4.0 하청 사업이나 하고 있는 그림이 그려지겠죠 ㅎㅎ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에
정말 이민을 가야 하나 고민되는 밤이네요.
Cheer Up!
구역질나는 족속들입니다.
이러니 공무원 마인드라는 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전문성은 국끓여먹고 말이죠.. 답답 하네요.
이나라는 4차산업 혁명으로 돈벌어 먹으려는 공무원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본 4차산업 혁명 교육자 양성 이라는 교육 을 한다고 교수들 한테 강매 하는 듯한 포스터를 본 기억이나네요
보고 세글자가 떠올랐습니다 개노답
개발자를 박해하면서 인재해외유출? 단어가 생각안나지만 그런식으로 기사 내는거 보면...답이없습니다
SMT가 뭔지 몰라 드릴 말씀이 없는 코인 뉴비입니다. 도대체 뭐길래 태브리스님이 국적을 포기하고 이민까지 생각하시나 궁금해 지네요.ㅜㅠ
SMT는 스팀 팀에서 새로 개발중인 프로젝트인데요, 스팀같이 보팅을 통해 금전적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유사 서비스를 스팀 네트워크와 프레임웤을 이용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고, 토큰 발행 (ICO)을 통해서 프로젝트를 개발 할 수 있는 자금 유치를 가능하게 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SMT 웹사이트 https://smt.steem.io 에 나와있습니다 :)
국적포기는.. 그냥 정부에서 하는 일들이 너무 답답한게 많아서 홧김에 한 말인데요..
그래도 아직은 한국에 살고 싶습니다 ㅎㅎㅎ
이게 무슨일입니까ㅠㅠ
왜 투자자체를 막는것일까요...에휴
오더북형태의ico로 우회가가능합니다
"오더북 형태의 ICO"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tabris님, 아 정말 한국이 중국을 따라하는 건가요? 중국발표이후 왜 바로 이런 발표를 했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물론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어느정도 선을 정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 역시 전문가의 부재도 한 몫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가 좋은지 나쁜지는 가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쉽습니다.. 말씀 잘 보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IT강국이나 산업강국의 이미지는 내려놓아야하는 것일까요
너무나도 느린 대응이 답답합니다..
4차산업은 고사하고 가상화폐에는 세금뜯을 궁리외엔
거의 무지한 수준인 것 같네요
국적이 뭔지...
답답한 규제ㅠㅠ
한국에서 안하면 상관없겠죠. 그리고 smt가 꼭 ico만 가능한 것은 아니여서..
한국 회사 (또는 한국 사람) 가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것도 금지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마 우리나라 법은 속인주의라 외국에 나가서 해도 한국에서는 똑같이 처벌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비해 SMT 위에서 서비스를 구현하면 개발소요가 훨씬 적게 들테니 초기 자금 유치가 필요 없다면 SMT에서 발행한 토큰을 굳이 판매하지 않고 에어드랍방식으로 무료로 나눠주거나 할 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자금유치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초기 서포터들을 모집한다는 의미에서 작은 금액이라도 ICO를 통한 토큰 판매가 더 유리할것 같기는 합니다.
머 이미 공인인증서때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노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흠.. 한국 ICO관련이라 규제라 ...
참 답답하네요 ㅠ
@tabris So much information thanks for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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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min 과의 비교 ㅋㅋ 빵 터졌습니다.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적절한 가이드라인 제시와 함께 투자자 보호, 기회회의 보호를 해야 하는데...
AS-IS 만 볼 줄 알기 때문에 AS-IS (투자자들이 가진 돈)만을 보호 하는 것 같아요.
미래의 가능성 기회(TO-BE)도 보호 해 줘야 하는데
가능성, 창업 기회 자체를 싹둑 잘라 버린 격이지요 에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