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철학 논리는 상응론입니다. 천지의 흐름과 인간 내 흐름이 다르지 않음입니다. 의란 무엇일까요. 하늘의 흐름을 말합니다. 예란 무엇일까요. 현실의 생활 양식을 말합니다. 그럼 인이란 무엇일까요. 그것들이 내부화된 것입니다. 인간 내부에서 생명화된 것입니다. 즉 인은 생명입니다.
이런 시각에서 볼 때 자본주의의 로맨스는 참 얇은 개념입니다. 대개 유아때 하던 불안정한 애착관계를 기반으로한 투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감정에 쉽게 끌려가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중심이 있기 보다 감정의 소비에 기생하는 태도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느끼고 생명을 키우는 것은, 자기 안의 하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하루도 내 안의 생명력을 충만히 느끼시기 바랍니다. 마음챙김으로.
내 안의 생명력을 마음 챙김으로....
조용히 명상 한번 해볼까요
^^ 마음챙김으로 편안한 하루 되세요~
네 잘읽고 갑니다. 좋은글이네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대목에서 보는, 국보 217호 鄭敾筆 金剛全圖 ... 눈에 보이는 것을 붓으로 옮긴 정선처럼, 말과 행동에 차이가 없는 한주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겠지요 ....
말씀 감사합니다.
대학 때 동양 철학 공부를 꽤나 열심히 했었는데...
어렵지만 언제나 재미있게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뭔가 재밌죠. 동양철학이.
논어를 읽으면서 인은 사랑이다라는 전체적 개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인간 내부에서 생명화된 것입니다. 즉 인은 생명입니다. 라는 의미가 구체적으로
다가오네요. 좋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