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년 만에 혼자 영화다운 영화를 보고 온 것 같아요.
나름 만족하며 영화 끝나고 돌아오는 길은 행복으로 가득했어요. ㅎㅎ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 감흥 없는 일상일 수도 있지만,
요몇 년 사이 난타전을 겪으며 마음도 몸도 정말 힘들었는데, 정말 간만에 힐링한 느낌이에요.
저는 여자인데도 손예진이 그렇게 예뻐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어쩜 저렇게 여성여성하게 이쁜지...
예전 영화 연애소설이랑 클래식도 생각 나고. 나름 추억할 수 있어서 여러 가지로 저에게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전쟁 같은 일상... 가끔 이런 쉬어 가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가끔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내일까지 잘 쉬고 월요일부터 또 달려야죠. 아자아자!
저 이거 넘보고싶었는데 신랑이 딴거보자구해서 레디플레이어원 보고왔네요..;;
ㅎㅎ 이건 혼자 가셔서 조용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정말 오랜만에 멜로영화 보니까 넘 좋더라구요~ 이런 영화 자주 나오면 좋겠어요~~
저도 얼마 전에 봤는데, 남자인데 눈물 나더라구요^^
아, ㅎㅎ 정말요?? 저는 간만에 눈물 주룩주룩 했어요~^^
안녕하세요
이틀차 뉴비 입니다.
전 마지막 봤던 영화가 늑대 소년 이었어요.
세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조차 모르고 살았네요. 더 고생한 와이프 또한 그렇구요.
와이프는 멜로 영화를 참 좋아 했어요.
이번 달 중에는 아이들 모두 처제네 맡기고 와이프 손잡고 영화 한편 봐야 겠습니다.
네~ 강추해요~~ 저도 애가 둘이라 영화 보러 가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신랑이 혼자라도 보고 오라며 예매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다녀왔어요~ 정말 잘했다 싶어요. ^^ 꼭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저도 손예진 팬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화이팅하세요 팔로우합니다
손예진은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