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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Julivuons : NLP 에세이 13일차] 영화 <뚜르> : 당신이 시한부 인생이라면?

in #kr-newbie7 years ago

후회없이 살아야지 말은 많이 하지만 그래서 정작 오늘 후회없이 살았나 하면 할 말이.. ㅎㅎ 오늘도 한시간밖에 안 남았는데 후회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어서 듀랑고에 접속이 됐으면 좋겠네요 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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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듀랑고와 출발하는 기나긴 주말의 여정인가요. 하루하루 후회없이 살자.. 좋은 말인데 어떻게 살아야 후회없이 사는 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후회없이 사는법을 모르는 게 더 바람직할지도..? 한번 후회없는 날을 알아버리면 이제 다른 평범한 날들부터는 후회없는 날을 보내지 못했다는 후회가 남아버리잖아요 좀 말장난같기는 한데 ㅋㅋ
저는 그래서 곽백수 작가님의 말이 참 감명깊었어요 "가는 데까지 가면 가는 데까지는 가 있을 테고 거기가 제 자리겠죠 "(http://m.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75554&no=480&week=fri&listPage=1 ) 라고 하시는데 얼마나 멋지던지 ㅎㅎ

가는 데까지 가면 가는 데까지는 가 있을 테고 거기가 데 자리겠죠. 곽백수 작가님.
너무 멋진 말입니다. 우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