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날 월식을 보러 주변에 있는 천문대를 찾아 갔었습니다.
사실 저녁즈음부터 흐려서 하늘이 구름으로 덮여있기는 했었지만...
저녁먹으면서 보니 조금 걷히는 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러갔으나 사람은 사람대로 많고 구름은 구름대로 많아서 하나도 못보고 그냥 왔네요ㅠㅠ
인터넷을 통해 보는게 더 이쁘고 잘 보이다니ㅠㅠ
사실 요새는 카메라가 하도 좋아서 고정 잘해두고 찍는게 더 잘보이겠다 싶기도 하지만요.ㅎㅎ
다른 지역에서는 잘 보이기도 했던것 같은데...왜 여기만 ㅠㅠ
천문대를 가보니 가족끼리 커플끼리 친구끼리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저도 친한 동생들과 갔습니다만, 아이와 함께 오신 부모님들이나, 쌀쌀한 바람 맞으며 손잡고 하늘 보는 커플을 보니 보기 좋더라구요.
(사실 좀 부럽기도...ㅠㅠ)
저는 저런 좋은 경험은 혼자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사람들과 하면 더 좋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소중하신 분들과 소중한 경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일도 중요하지만 주변 소중한사람들 한번 더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가족 친구들 한번 더 연락하고 챙겨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물론 날이 차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요즘 정말 많은 분들이 짱짱맨 태그를 사용해주시네요^^
행복한 스티밋 ! 즐거운 스티밋!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