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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쩌면 인생은 타이밍: 직장

in #kr-overseas7 years ago

우선 취업하신 것 축하드려요~^^
한국이 아니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ㅎㅎ
인생은 타이밍이란 글 제목이 주는 느낌이 와닿는 게 참 많아요.
제가 투자에 있어 매수매도 타이밍은 기가 막히게 맞히는데 인생은 타이밍을 자주 놓치며 살아와서ㅎㅎ

오래전에 지나간 일이지만,
가장 가까운 사람과 헤어지게 된 것도 어쩌면 어긋난 타이밍 탓이라 여겨지구요. 너무 앞서간 타이밍에 시작한 사업은 시기상조로 실패하기도 했구요.

모든 게 제 타이밍이 있나봐요. 탱고도 10년쯤 전에 알게됐다면 마에스트로도 한번 꿈꿔봤을 법한데 말입니다ㅎㅎ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열심히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자리잡게 되실 거에요.

그간의 마음고생을 보상받는 보람찬 직장생활이기를 기원합니다.
해피써클님께 지금 타이밍의 취업이 시간이 지나 돌이켜봤을 때 정말 좋은 타이밍으로 남게 되었음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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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sonsie 님 오셨어요?
한국이 ㅠㅠ 저를 싫어 하나 봐요 ㅠㅠ
저는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인생이 다 타이밍은 어긋났다고 할 수 있는데요. ㅠㅠ 아마 그게 또 운명이었나 싶고 그래요.
가혹한듯 했지만 지금 좋으니 그래 괜찮다 그러는 거죠 뭐. ^^ 잘은 모르지만 코피님도 더 행복해 지시려고 아픔이 있었을지도 몰라요.

지금도 마에스트로도를 꿈꿔보시는 것도... 음.. 아니에요. 동영상 보기전까지는 안 믿을 거에욧 >,< 발표회를 봤어야 알죠 ㅋㅋ (안 믿을 꺼임ㅎㅎ)

아인슈타인이 자전거를 잘 탔나 봐요. 인생을 놓고 자전거에 비유하는 저런 좋은 말을 하다니!
열심히 움직여야 겠네요. 균형 잘 잡아서 손도 놓고 좀 타 보고 싶어요. ㅋㅋ 너무 무서워서 핸들 잡은 손이 아픕니다. 다리도 넘 아프고... 일어서서 타지도 못해요 ㅠ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코피님 ^^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
덕분에 좋은 하루 보내고 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우와 탱고.... 아르헨티나에 잠시 있다와서 탱고라는 말씀에 반가워 댓글을 답니다. 편안한 한 주 되세요 :-)

와우~ 아르헨티나 계시다오셨군요ㅋ
저는 아르헨티나 탱고를 시작한지 1년 됐네요^^
언젠가 아르헨티나 가서 멋진 아르헨티나 숙녀분과 탱고 출겁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