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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른이 되면 무엇이 되고 싶니?

in #kr-overseas7 years ago

바람의 전설 장면 중에서 유독 기억나는 게 주인공이 라틴댄스의 달인을 찾아 배움을 청하고자 갔는데 지팡이짚고 몸도 못가누는 꼬부랑 할아버지가 있는 걸 보고 실망해서 돌아서는 순간,
그 집 손녀가 나오더니 '할아버지 한곡 땡길까~'하고 음악이 흐르는데...
'뚜두둑 뚜두둑... ' 허리가 펴지고 몸이 꼿꼿하게 서더니 멋진 자이브를 추기 시작해요.
음악이 끝나자 다시 꼬부랑 합아버지로ㅋㅋ 이 때 주인공이 무릎꿇죠 '스승님~!!!!'

그렇게 바람의 전설은 만들어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코믹하니 볼만했어요ㅎㅎ

예전에 올린 그림들을 기억하고 계셨군요... 그림 그리는 것도 사실 힐링인데, 지금은 알면서도 그릴 엄두가 안나네요. 귀차니즘일거라고도 생각하는데, 그리게 되면 사실 몰두해서 다른 일을 못하는 경향이 있어요. 다 그려도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수정하는데 시간도 많이 들고...
그 이유가 제일 클 듯 싶어요.
다음에 다시 그리면 포스팅 한번 할께요. 언제일지 모르지만^^

여행에 대한 생각은...
많은데, 여행을 안가봐서 못갔나봐요.
올해는 계획을 잡고 가까운 곳부터 움직여볼까 합니다.

그리고 당근 챙겨먹도록 하겠습니다. 꼭꼭~ 당근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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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그림이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지요. 저는 그림을 보는 것도 기운이 빠져요. 그래서 많이 못 보겠어요 ㅋㅋㅋ 기빠지는 느낌요 ㅋㅋ
코피님 연필스케치 정말 좋았어요. 따뜻함이 뭍어났다고 해야 될까요? 느낌이 따뜻하니 좋더라고요.

여행은 많은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떠나면 다 해결되는 거 같아요. ^^ 잘 모르지만 저는 계획하고 가는 여행을 안해봐서 그런가 봐요.

ㅎㅎㅎㅎ 꼭꼭~ 당근 쥬스 드시고 하루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항상 계획을 세워 일정을 조절하다보니 더 그랬나봐요. 계획없이 가는 여행이라... 그게 답일 듯 하네요. 계획 세우다보면 항상 여행은 꿈도 못꿨거든요^^
계획없이 가는 여행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어제아침까지 피를 보이더니 오늘 아침은 피가 안나와요^^
해피써클님 염려 덕분인가 봅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네 ^^ 한번 시도해 보세요. :)
피가 안 나오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새로 시작하는 한 주도 조금 더 건강하시기를 바랄꼐요. 아프지 마세요. ^^

안아플께요ㅎㅎㅎ 감사합니다~^^
해피써클님 활기찬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해피써클님 요즘 회사일에 파묻혀 일만 하시나 봐요ㅠ
저는 이제 다시 술을 양껏 마실 정도로 회복이 되었답니다ㅎㅎ
근데 저보다도 자주 접속하시는 것 같았는데, 요즘 안보이셔서 궁금해서 들러봤어요^^
잘지내시고 난주뵈요~^^

앗! 코피님 제가 댓글을 놓쳤네요. 잘 회복이 되고 있으셔서 다행입니다. 이따가 오후에 찾아 뵐께요. 요즘 스팀잇에 제가 너무 게을러 졌네요. 자주 찾아 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