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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in #kr-pen7 years ago

원제도 같은 뜻인지 일본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같은 말이네요ㅋㅋ 통역을 요청했더니 Fuck off my life! 라고 ㅋ 살아서도 죽은 듯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 또한 그알 때가 있는데요뭘. 그나저나 아버지가 책을 같이 읽으신다니 저는 그게 제일 부럽네요. 저는 막내 늦둥이로 태어나 아버지가 큰 산 같은 존재라 그게 불가능해요. 아버님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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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분이 통역을 잘 해 주셨네요. 영어로 들어 보니까 재밌습니다. 일본어로는 또 어떤 느낌일지요. 각 언어마다 그 의미의 뉘앙스가 미묘하게 조금씩 다를 것 같아서 원제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ㅎ 저는 맏이이긴 해도 아버지란 존재는 항상 무서웠어요. 책도 같이 읽은 건 아니고 아버지가 읽으셨음을 짐작했을 뿐이었어요.. 조금 더 살가운 자식이 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네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